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 알란 씨 호텔 다낭 3일치 조식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 1일차
저녁 8시가 넘는 시간에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다낭으로 향했다.
늦은 시간이라 잠을 깊게 자고 편하게 갈줄 알았다.
주변에 어린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부터
떠들고 장난감 가지고 노는 소리들까지 난리도 아니였다.
거의 잠을 못자고 뒤척이며 시간을 보냈다.
새벽이 되어서 도착한 호텔은 어두워 아침에 사진을 찍었다.
INFORMATION
위치 : Lô A6 Lê Đức Thọ, Nại Hiên Đông, Sơn Trà, Đà Nẵng, Việt Nam ,
Phước Mỹ, 다낭, 베트남, 550000
5성급 호텔로 바다 전망과 인피니티 풀이 있다고 한다.
수영할 계획은 없었기 때문에 수영장 사진은 따로 없다.
묵은 방은 1611호다.
침대 크기는 더블보다 큰 편이다.
침대 주변 공간이 넓지 않아서 캐리어를 열어놓으니 공간이 아예없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화장실에 샤워할 수 있는 곳이 두곳이다.
유리로된 샤워 부스 + 욕조
로 구성되어 있어~ 만족스럽다.
양쪽으로 샤워하면 빠르게 준비가 가능하다.
룸에 준비되어있는 유료서비스 제품들은 냉장고에 잘 들어있다.
무료물은 미적지근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ㅋㅋㅋㅋ
차갑게 만드는데 시간이 걸려서 유료물을 먹게된다. ㅋㅋㅋ
유료물은 25,000동이다.
3층에 식당이있다.
오전 6시 30분 - 9시 30분까지 조식시간이다.
조식티켓이 따로 있지는 않아서 룸번호를 종이에 작성하고 입장하면 된다.
호텔 조식 1일차
1일차는 아침 11시 30분에 로비에서 모이기로 했다.
여유있는 아침식사를 위해 9시에 식당으로 향했다.
첫날이라 9시 30분까지인걸 깜빡해서 음식이 거의 없었다.
파인애플, 구아바, 베리믹스 등 여러 음료가 있는데
음료에 전부 물을 탄건지.....
엄청 밍숭맹숭한 맛이 난다.
그냥 물이 최고다.
조식 1일차는 계란프라이 1개, 쌀국수 반, 시리얼에
빵 조금 + 복숭아 요거트를 먹었다.
완전~ 다이어트 식단이었다.
호텔 조식 2일차
아침 8시30분쯤에 식당에 도착했다.
첫날과는 다르게 먹을게 생각보다 많았다.
첫날 음식이 업었던 이유가 늦어서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조식 뷔페에서 가장 맛 있다고 생각한 건 만두다.
오른쪽 사진에 있는 만두를 쌀국수에 넣어서 따뜻하게 먹으면
만두국이 따로 없다~
치킨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침부터 기름져서 힘들다.
한조각이 최대였다.
첫째날 김밥이라고 써 있었던 튀김을 먹었는데,
알고보니 ㅋㅋㅋ
김밥이 다 떨어져서 다른 메뉴를 가져다 놓은 것이었다.
베트남에서 만든 김밥은 뭔가 이상하다.
먹고 싶지 않은 비쥬얼이다.
2일차에 먹고 맛 없어서 남긴 음식이다.
한입씩 먹고 버려진 아이들이다.
향신료 맛이 가득한 소세지 꼬치다.
향신료가 제일 강해서!
다른 음식을 먹어도 한동안 느낄 수 있는 강한 아이다.
미니 만두들이 맛있어서 큰 찜빵도 가져왔으나
만두 속 고기와 소세지가 향신료가 강하다.
빵 자체는 맛 있으나 속이 별로다.
호텔 조식 3일차
3일차 조식은 많이 바뀌지 않았다.
별 차이가 나지 않다.
제일 큰 차이는 갑자기 떡코너가 생긴 것이다.
맛있어 보이지 않은 비쥬얼이라서 먹지는 않았다.
3일동안 쌀국수도 조금씩 다르다.
첫째는 국물은 약간 비리나 면이나 고기가 맛있었고
둘째날은 국물은 좋았으나 면이 엉켜서 먹기 어려웠다.
셋째날은 통통한 우동면에 국물이 좋았으나 고기가 별로였다.
전부 좋았던 날이 없어서 아쉽긴 했다.
알란 씨 다낭 호텔 3일치 조식 리뷰를 마친다.
끝!!
* 100% 주관적인 후기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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