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시장, 막걸리 술빵,만석닭강정, 새우아저씨 전부 사먹기!!
1박 2일 속초여행
속초 중앙시장, 막걸리 술빵,만석닭강정, 새우아저씨 전부 사먹기!!
속초여행 1일차
영금정을 구경하고 배가 고파서 속초 중앙 시장으로 향했다 .
영금정에서 차로 10분정도 걸린다.
중앙시장 바로 앞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공용주차장은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주차했다고 말씀드리면 30분 할인 쿠폰을 주신다.
속초에서 유명한 닭강정과 술빵을 사러 고고했다.
막걸리술빵 5,000원
sbs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유명한 강원도 막걸리빵집이다.
빵, 떡 둘다 좋아하는 나로써는 술빵이 딱이다!
가장 유명한 원조 술빵집은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다.
대기만 15분 이상 했다.
놀러간 당일이 다행이도 금요일이라 주말보다 사람이 적은 듯 싶다.
술빵 다음으로 유명한 속초 닭강정을 찾으러 갔다.
시장이라 정확한 위치를 알기 어려웠다.
막석 닭가정을 들고 오시는 사람들의 방향을 보고 찾으러 계속 걸어갔다.
생각보다 많은 닭가정가게들이 즐비해 있었다.
호객행위도 많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시장길을 걷다보니 갑자기 앞에 나타났다.
바로 앞에서 닭강정을 볶아서 따뜻하게 담아주실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술빵집은 갓나온 따끈한 술빵을 잘라서 봉지에 담아주셨다.
그와 반대로 닭가정은 이미 담아져 있는 닭가정 박스를 주셨다.
뼈 - 19,000원 / 순살- 20,0000원
닭강정은 뼈와 순살 두가지 중에 원하는 타입을 고르면 된다.
주문하자마자 쌓여있는 박스에서 바로 주신다.
생각보다 미적지근한 상태로 받기 때문에 많이 실망했다.
김이 폴폴~ 나는 닭강정만 기대하고 왔기 때문이다.
처음 먹을때는 일반 닭강정이고 특별할게 없었다.
호텔 숙소로 돌아가 식어 있는 닭강정을 먹다보니 은근 맛있어서 손이 계속갔다.
오히려 하루 지나니 양념이 더욱 잘 베었나보다.
손이 계속 가는 새우깡처럼 먹었다.
새우아저씨 / 새우 3개, 게살 3개 10,000원
과할 정도로 많은 모형 새우튀김들이 진열되어 있어 시선을 잡아 끄는 가게다.
새우 튀김을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이들 포장해가셔서 구매했다.
닭강정의 양념을 묻혀서 먹으면 맛있을 듯 했다.
근데, 닭강정은 양념이 별로 없다는거~ 위의하길 바란다
가게에서 추천하는 새우튀김은 너무 일반적인 맛이였다.
오히려 게살 튀김이 살이 통통하니~ 가득해서 좋았다.
게살 튀김 별로 안좋아하는 남자친구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새우보다 게살을 추천드린다.
근데~ 기대하고 먹지 않기!! 추천드린다.
새우아저씨는 주차장할인권을 받으려면 15,000원 이상 구매해야된다고 한다.
술빵집에서는 10,000원어치 구매했지만 받았다!
약간 치사한것 같다!
속초 중앙시장을 잠깐 돌아본지 1시간도 안되서 40,000원이나 사용했다.
주차장 할인권 30분짜리 2장 사용해서 주차장이용료는 추가로 지불하지 않았다.
굿굿!! 만족하는 시장 리뷰를 마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