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동 브런치 카페 맛집 '피치'
전주 브런치 카페 피치
전주 여행 마지막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향했다.
피치라는 귀여운 이름의 브런치 카페다.
속초에서 먹었던 브런치가 약간은 아쉬웠어서
이번에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브런치 카페를 찾고 또 찾았다.
그중에서 가장 메뉴가 맛있어 보이는 곳이 여기였다.
information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북3길 13 1층 101호
운영시간 : 10: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주차 아무곳이나 가능
카운터에 작은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메뉴를 누르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메뉴는 선 결제를 해야된다.
키오스크가 한대이고 옆에 있는 메뉴판도 고정되어 있어
자리에 앉아서 고르기 애매했다.
키오스크에서 서서 메뉴를 고민하니 은근히 눈치가 보이기도한다.
가게 이름답게 살짝 피치컬러의 인테리어가 은은해서 예뻤다.
안쪽에 주방이 있고 카운터쪽으로 외부 주방이 있었다.
안쪽에서 기초 조리 후 나머지를 외부에서 하는 듯 싶다.
배가고픈 우리는 브런치 메뉴를 3개나 주문했다.
양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아서
양이 적지 않나라는 생각을 둘이서 했다.
우리만큼 브런치 메뉴를 많이 주문하신 테이블이 없었다. ㅋㅋㅋ
역시 우리는 돼지당~><
프렌치 토스트 / 12,000원
아파레유에 적신 빵과 피치만의 크림, 계쩔과일,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먹는 디저트
촉촉하게 적신 토스트 약간 시나몬 가루 맛이 느껴졌다.
아파레유를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맛있었음.
네이버 메뉴 사진에는 복숭아가 디피되어 있고
한참 복숭아 시즌이라 복숭아가 나올줄 알았는데,
귤과 청포도가 나와서 살짝 아쉬웠다.
시트러스 에이드 / 5,500원
자몽, 오렌지, 레몬으로 만든 수제청에이드
신 과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확실히 상큼하게 맛있는 음료다.
신걸 많이 못 먹는 남자친구도 너무 맛있다며 먹었다.
아쉬운건 컵 정도??
손잡이가 없어서 손이 작은 나같은 사람은 약간 불편하다.
트리플 크림 뇨끼 / 14,000원
트러플 크림 소스에 수제 감자 뇨끼
감자 뇨끼를 좋아하는 1인이라
뇨끼를 안 먹을 수 없었다.
바삭하게 잘 익은 뇨끼가 트리플 크림 소스와 잘 어우러진 맛이다.
토마토 소스 없이 크림 소스만 두개 먹었더니
너무 느끼하다..... ㅋㅋ
크림 스튜 / 14,000원
감자, 토마토, 소세지, 야채 등이 들어간 부드러운 크림 스튜
한입 먹자마자 너무 뜨거워서 입을 데였다.
생각보다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한참을 식혀야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이연속 크림소스!!
너무 느끼해!! 다른 분들은 토마토 소스와 같이 섞어서 드세요
배가 불러도 그릇까지 싹싹 긁어먹은 그릇과 컵을 보시라.
느끼해서 음료가 약간 부족했다.
가격에 비해서 살짝 쿵 아쉽긴 하지만
맛은 너무 좋았다!!
배가 너무 불렀떤 브런치 카페 리뷰를 마친다.
끝!!!
* 100% 주관적인 후기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