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1위, 비건 클레이 트티리 모공팩 동생꺼 몰래 써보기
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벌써 2023년 7월이 다가옵니다.
여름 날씨에 맞춰서 점점 더워지고 습해지는 장마가 와버렸다.
아직까지는 코로나가 걱정이지만 한층 더워진 날씨에 마스크도 벗고 지하철을 타기 시작했다.
마스크를 벗기 시작하니 겨울 내내 갈라진 피부가 신경 쓰여서 관리를 시작했다.
역시 피부 관리는 역시 팩을 해줘야 한다.
화장품은 올리브영 세일할 때 사줘야 제맛이다.
올리브영 1등 티트리라고 광고하는 비건 클레이 티트리 모공팩 2개 세트를 동생이 구매해서 왔다.
이런 건 뺏어서 사용 해줘야 한다.
브링 그린 티트리 시카 포어 클레이 팩 더블기획
정상가 34,200원에서 더블 할인으로 최종 할인가 19,800원
낱개로 구매 시 12,900원 이다.
1개씩 구매해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2개 구매하니 더욱 만족되는 가격이라 구매해 왔다고 한다.
단색 체크 바탕에 제품의 외곽을 컬러로 표시하여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이다.
한 개씩 붙어 있는 월계수 잎이 더욱 청량하게 보이게 한다.
( 주관적인 생각,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 )
티트리 시카 비건 클레이 콤플렉스
40% 함유로 예민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부드러운 비건 클레이
텍스처가 모공 고민을 집중 케이하며,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자극 없이 제거하는 워시 오프 페이셜 팩
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항상 이런 설명을 보면 어디 회사고 전부 자기들 제품이 좋다고 설명되어 있어서 100% 믿지는 못한다.
팩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14일까지로 넉넉하게 2년은 사용할 수 있다.
방치하지 않는 이상 2년이면 다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밝은 민트색 통에 흰색으로 포인트 띠가 둘러져 있다.
색상은 민트색 통과 대비되는 탁한 녹색이다.
슈렉 팩이 생각이 난다.
발림성은 진흙팩하는 것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다.
냄새는.. 그냥 풀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무취이다.
딱히 냄새가 거슬리지는 않는다.
팩을 얼굴에 바르고 5분 정도 시간이 지나니 급 속도로 마르기 시작했다.
8분도 채 되지 않아서 바싹 말라 버렸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말라서 깜짝 놀랐다.
아침에 급작스럽게 팩하기에 좋을 듯싶다.
텍스처가 작고 부드럽다 보니 큰 모공이나 주름에 끼임이 있다.
특히, 콧 볼에 끼이는 팩을 신경써서 씻어 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팩을 씻어 내고 보니 살짝 피부 톤이 밝아진 것을 느꼈다.
어느 팩을 사용하더라도 살짝 피부 톤이 밝아지는 것과 동일했다.
한 번 사용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밝아진 피부만으로도 만족한다.
자주 몰래몰래 사용해 보겠다.( 속닥속닥 )
열심히 동생 팩으로 얼굴 관리하면 얼굴에서 광이 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면서 뺏어 쓰는 나쁜 언니다.
짧디짧은 올리브영 1위 팩 리뷰였다.
다음에는 다른 뷰티 제품도 가지고 와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