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로운입니다.
뮤지컬 '삼총사'
코로나 전에 대학로에서 연극 즐겼었었다.
사회생활과 코로나로 인해서 문화생활에 담을 쌓고 살았다.
뮤지컬 및 전시회와 팝업을 자주 다니는 동생이 뮤지컬을 보러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다녀왔다.
대학로 이외에서 뮤지컬을 본건 처음이라 두근거렸다.
'삼총사'를 보기로 했다.
책 제목으로도 유명해서 이름만 알고 있던 작품이고, 내용은 하나도 몰라서 기대를 품고 향했다.
INFORMATION
위치 : 서울 서초구 효령로72길 60 한전아트센터
공연 기간 : 2023. 09. 15 - 2023.11.19
입장료 : VIP석150,000원 R석130,000원 S석100,000원 A석80,000원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을 미리 예매해뒀다.
토요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도 공연이 있는데 공연 시간을 헷갈려서 2시 30분인지 알았다.
공연시간을 착각해서 늦게 도착해 30분이나 공연을 못봤다.
2시부터 시작된 뮤지컬은 30분이 지난 2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여수에서 바로 와서 밥도 못먹어 천하장사 소세지를 먹으며 기다렸다.
요즘 소세지도 2천원이 넘어서 물가가 비싸다는게 새삼 느껴진다.
달타냥 역할의 '박장현' 배우님 목소리가 개그맨 '황재성'님이랑 똑같아서 놀랐다.
무대가 생각보다 멀어서 사람의 움직임은 잘 보이지만, 얼굴은 잘 안 보여서 더 '황재성'님 처럼 느껴졌다.
이렇게 큰 뮤지컬을 본건 처음이라서 배우분들의 성량이 엄청나게 컸다.
< 삼총사 짧은 줄거리 >
삼총사와 달타냥의 대결을 방해하러 간 쥬사크 일당고 싸워 삼총사의 신임을 얻어 달타냥을 동료로 받아준다.
달타냥은 삼총사와 함께 콘스탄트를 만나러 간다.
콘스탄트는 상처 입은 철가면의 수상한 남자를 도와준다.
철가면을 벗겨주기 위해서 대장장이를 불렀으나 갑작스럽게 콘스탄트와 철가면의 남자는 납치되고, 대장장이가 삼총사와 달타냥에게 반지를 전달해준다.
그 반지는 왕의 반지라는 것을 알아본 삼총사가 급하게 뒤를 쫓아간다.
에서 뮤지컬의 1부가 끝난다.
궁금하신 분들은 '삼총사' 뮤지컬 보러가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아쉽게 앞 30분 공연은 놓쳤지만 2시간 동안 집중해서 뮤지컬을 봤다.
특히 콘스탄트가 납치되어 마차가 달리는 장면이 있었다.
마차 장면에서 달타냥이 총에 맞는데, 총소리가 엄청나게 컸다.
너무 깜짝놀라서 몸 전체가 흔들렸다.
동생이 '언니 진짜로 총 맞았어?' 하면서 엄청나게 놀려댔다.
오랜만에 본 뮤지컬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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