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짝퉁 시장 미니스톱 현지 물가 구경하기

안녕하세요 후기로운입니다.

 

 

 

 

호찌민 편의점, 미니스톱 현지 물가 (9월 기준)

 

 

 

베트남 패키지여행 4일 차

 

사이공 스퀘어 짝퉁시장을 몇바퀴 돌면서 구경을 해도 시간이 남았다. 

사이공 스퀘어 옆에 있는 작은 미니스톱으로 구경을 갔다. 

패키지여행하면서 자유시간을 줘도 남는 시간은 대부분 마트나 편의점을 다녀오는 편이다. 

패키지 특성상 자유시간에도 갈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익숙한 미니스톱이 베트남에도 있어서 신기해하며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미니스톱의 꽃인 다양한 꼬치들과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었다. 

초코와 초코바닐라가 12,000동으로 한화 600원이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도 미니스톱 아이스크림은 1,000이었다. 

 

오랜만에 추억이 생각나서 초코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한개 사먹었다.

 

 

샌드위치와 삼각김밥이 너무나 익숙하다.

한국분들이 많이 오는지 김밥과 초밥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가격이 아주 크게 붙어있다.

가격 착각할 일은 없을 듯 싶다.

어디를 구경해도 너무 저렴해서..... 우리나라 물가가 비싸다는게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우유코너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빙그레 우유.

BTS 멤버들의 작은 캐릭터가 들어가 있다. 

한국인 입장에서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먹기 괜찮아 보인다. 

특히 바닐라맛 우유는 처음보는 맛이라 궁금해서 살까 말까 고민은 엄청했다.

 

바닐라 에센스 맛이 강하게 날것 같아서 구매하지 않았다.

 

 

나는  일본놀러가면 항상 푸딩을  사먹는다.

베트남에도 푸딩이 있어서 구매하고 싶었지만 일본과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하지 않았다. 

푸딩보다는  약간 요거트쪽에 가까운 흔들림이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오렌지 요구르트와 메론맛, 딸기맛 등 다양한 요구르트 코너다.

 

중간사이즈가 11,000동으로 한화 550원이었다. 

큰  사이즈도 22,000동으로 한화 1,100원이다. 

저렴한 가격이라 고민하다가 덥썩 잡았다.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프링글스도 찍어줬다.

 

무이네에서 먹었던 토뽀 빼빼로도 발견했다. 

가격은 동일한 19,000동이다. 

토뽀 위에는 포키의 블루베리 요거튼 맛과 초콜릿 아몬드 맛이 있다. 

블루베리 맛은 먹어봤는데 블루베리 요거트 맛 구매해서 먹어볼걸 그랬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맥주 코너도 사진으로 찍어봤다. 

평균 맥주가격은 2만동 - 3만동 정도로 여러개 먹어도 부담없겠다.

 

 

진짜 직원분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듯 싶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두바퀴도 제대로 돌려주지 않았다.

너무나 작고 옆으로 쓰러진 아이스크림... 처음받고 당황했다.

맛은 저렴한 초코 아이스크림 맛이다.

 

그리고 같이 구매한 오렌지맛 요구르트!! 

가장 기대하면서 구매했는데 신선했다. 

알고 있는 요구르트 특유의 맛과 달리 약간 상큼한 오렌지 맛이 섞여서 나름 만족했다.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니 비가 점점 굵어져 버스로 뛰어가다가 선글라스 잃어버림.......

하..... 면세점에서 11만원에 구매한 선글라스 600원짜리 아이스크림 먹다가 잃어버린 슬픔...

 

 

 

글을 쓰니 잃어버린 선글라스 생각에 눈물이 나 리뷰를 마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