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 누룽지 오징어 순대 '모녀가리비' (웨이팅 필수)

1박 2일 속초여행

속초 여행, 누룽지 오징어 순대 '모녀가리비' 

 

 

 

 

 

속초여행 1일차

 

 

저녁 5시가 되어 이른저녁을 포장하러 '모녀가리비'로 향했다. 
강원도에 놀러가면 먹어봐야할 음식중 하나가 바로 '오징어순대'다.
그만큼 위명하니 우리도 오징어순대를 먹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기본 오징어 순대를 먹으려고 했으나 
특이한 누룽지 오징어 순대를 판매하고 있다고 하여 먹으로 갔다. 

브레이크 타임으로 저녁 5시 30분이후부터 가게가 오픈된다고 네이버에 나와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는 말을 듣고 금요일이지만 일찍 가게로 향했다. 
저녁 5시 15분 도착하니 이미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셨다. 
비도 조금 내리고 주말도 아닌데... 웨이팅이라니 깜짝 놀랐다

 

 

information 
 
위치 :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희망길 53
운영 시간 : 11:00 - 21:00
15:30 - 17:30 브레이크 타임

주차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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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 -30분을 기다려 우리의 누룽지 오징어순대를 받을 수 있었다. 
같이 판매중인 옥수수 동동주도 같이 사왔다. 
옥수수 동동주는 1병에 5,000원이다. 

주변 동네 마트 같은 곳에서도 저렴하게 판매중이라고 한다. 

판매처 찾기가 힘들었던 우리는 그냥 구매하기로 했다. 

남친이 몇번 먹어보니~ 그냥 막걸리라고 한다. ㅋㅋㅋ
궁금하신 분들도 한번쯤 먹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누룽지 오징어 순대만 먹는 경우 식당에서 먹을수 없다고 한다. 
가리비찜이나 가리비 구이를 먹어야지만 식당에서 먹을 수 있고,
포장이 아니면 가게 직원분에게 말하면 자리가 있는 경우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정말~ 기다리기 싫으신 분들은 비싼 가리비를 자리값을 지불하시고 들어갔다. 

가리비는 12마리에 40,000원...  아무리 물가를 생각해도 비싸다. 

 

 

누룽지 오징어 순대 - 15,000원

속초 오징어 순대는 10,000원 - 13,000원 정도에 판매하는 것 같다. 
누룽지 오징어 순대는 굽는데 손이 더 많이 가서 그런가??
15,000원으로 조금 더 비싼편이다. 


소중하게 오징어 순대를 들고 호다닥 공영주차장에 세워놨던 자동차에 탔다. 
바로~ 자리에서 열어서 한개씩 입에 넣었다. 
뜨끈하고 바삭이나 입에 넣자마자 거짓말 안하고 너무 맛있다고 둘이서 방방 뛰었다. 

기름에 구웠지만 느끼함이 강하지 않고
약간의 고추가 들어있는지 맛있게 매콤한 맛이 난다.
웨이팅하느라 배고팠어 가지고 그 자리에서 다 먹을뻔 했다.

왜 사람들이 웨이팅을 서가면서 추천하는 맛집인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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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이동해서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기까지 약 20분 - 30분 정도 지났다. 
살짝 식은 누룽지 오징어 순대가 왜 그렇게 야속하던지 
진짜! 받자마자 바로 먹어야 더 맛있다. 

저희처럼 자리에서 바로 까먹어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