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속초여행
속초 여행, 바다뷰 브런치카페 '라헬의부엌'
속초여행 2일차
항상 어디를 여행가도 마지막날 오전까지만 여행하고 오후에는 쉬는 타입이다.
그래서 그런지 속초도 아침 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다.
빵실한 수플레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처음으로 먹으러 다녀왔다.
둘다 먹어보는 수플레에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브런치 가게로 들어갔다.
속초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3층짜리 가게였다.
1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가 잘보인느 1층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를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 매너없는 가족이 가게 앞에 주차를 했다.
바다와 하늘이 하나도 안 보이니 꽉!! 막힌 느낌이 들어서 짜증났다.
똥매너 가족분들은 1층에 자리 잡고 앉아서 아이도 시끄럽게 굴었다.
어쩌겠는가 그냥 참아야지 ^^
infromatino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155 라헬의 부엌
운영시간 : 10:00 - 19:00
18:00 라스트오더
주차 : 주변 아무곳이나~
3층으로 되어 있지만 3층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이다.
매장은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른 아침은 아니여서 그런지 2층에는 여러팀이 자리하고 있었다.
2층에서는 속초 앞바다도 잘 보이니 풍경구경하기는 좋을 듯싶다.
우리처럼 방해하는 민폐차량도 없을테닌깐 말이다.
아인슈페너 - 7,000원
수플레는 만드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음료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남자친구만 한잔 주문했다.
아인슈패너를 주문했는데 한입 뺏어먹어보니 넘 맛있었다.
크림 맛 굿!
남친말에 따르면 보통이라고 한다.
치즈퐁당 수플레 - 19,000원
치즈퐁당이라는 이름을 보고 치즈가 가득할 줄 알았다.
치즈소스를 수플레 위에 뿌려져있어서 생각보다 치즈맛은 많이 나지 않는다.
수플레 3장, 약간의 샐러드, 스크램블에그, 크림, 베이컨
등 생각보다 구성이 알차게 나온다.
남자분들은 치즈퐁당 수플레나
소세지가 나오는 라몽수플레는 주문하는게 좋을 듯 싶다.
남자들이 딱! 좋아할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크림븨릴레 - 19,000원
생각했던 것보다 크림이 많이 올라가 있지 않아서
처음에 실망했었던 크림븨릴레
가득한크림을 촉촉하게 찍어먹는 상상을 하면서 주문했다.
생각보다 크림이 부족해서 조금씩 아껴먹느라 조금 아쉬웠다.
같이 나온 바나나 븨릴레도 다른곳에서 먹었던 바나나 븨릴레들보다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바나나뿐아니라 크림까지 모든게 달달하다.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을 맛이다.
그래도 저는 맛있게 먹었다는 건 안 비밀이다.
통통한~ 수플레 3장을 다 먹으니 배가 가득하게 찼다.
양은 적지 않은 듯 싶다.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살짝 아쉬웠던 수플레 리뷰를 마친다.
끝!!!
*100% 주관적인 후기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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