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여행 비오는날 낭만 올드타운, 야시장 냄비받침, 코코넛커피 먹기
베트남 호이안 패키지여행 1일차
저녁밥을 맛있게 먹고 자유시간을 즐기러 야시장을 구경하러 나왔다.
야시장 제일 앞부분에 있는 예쁜 풍등가게가 있다.
풍등이 예뻐서 사람들이 풍등을 구매하시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여기가 풍등을 배경으로 아주 예쁜 사진을 찍어주는 가게라고 한다.
와!!! 그걸 모르고 그냥 지나갔으니!!! ㅜㅜ
돈주고 찍고싶은 비주얼이었는데.... 아쉽다.
야시장을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시작하니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한방울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시장 상인분들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비에 바로 천막을 치기 시작했다.
의아했다....
역시! 현지인!!!
비가 점점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올드타운 야시장을 열심히 구경하던 사람들도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비가 오니 우산을 판매하시는 분들한테 우산을 구매했다.
처음에 15만동이라고 불렀다.....
양아치 아닌가 싶다...;;
같은 패키지여행으로 오신 가족분들과 우산을 같이 구매해서
비닐 우산 1개당 80,000동에 구매했다.
< 소강 상태의 번개치는 올드타운의 하늘 >
비가 너무 많이와서 금방 다 젖어버렸다.
카키색이였던 바지는 빗물로 회색이 되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호객행위를 하는 카페로 들어왔다.
호객행위를 어찌나 잘하던지 바로 들어갔는데 ㅋㅋ
비를 피하는 사람들을 양쪽으로 가르고 안으로 안내해주셨다.
2층은 에어컨도 빵빵한 펍이자 카페였다.
야시장도 더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1층에서 비가 소강되기를 기다렸다.
약 1시간 동안 비가 내렸던 자유시간이 거의 끝날때쯤.... 비가 그쳤다.
오래 구경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다.
카페에서 먹었던 코코넛커피와 파인애플 주스다.
1잔당 80,000동이다.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던 발마사지가 80,000동이니..
발마사지를 받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몇몇분들은 마사지를 받고 왔다고 하신다.
베트남에 갈때마다 한번씩 비가 내린다.
올드타운 야시장에서 비오기전 유일하게 구매한
베트남 냄비받침대.
이것도 15만동인데 깍아서 8만동에 구매했다.
디자인도 동일한것만 판매하고
가격도 동일해서 친절집에서 구매하는게 장땡인 듯 싶다.
나름 만족하는 냄비받침대다!
알록달록하니 너무 이쁘다.
비오는날의 올드타운의 짧은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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