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마사지샵, 한식당 수라상 묵은지 김치찜, 호랑이 연고

베트남 다낭 마사지샵, 한식당 수라상 묵은지 김치찜, 호랑이 연고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 3일차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톤 마사지는 1일차에 이미 받았고 

3일차에 받은 스톤 마사지는 추가로 진행되는 마사지이다. 

 

1인당 30달러를 추가했다. 

마사지는 2시간동안 진행이 된다. 

올드타운에서 들었던 30분 발마사지가 80,000동인걸 생각하면

확실히 가격이 비싼편이다. 

 

그래도 마사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추가해서라도 진행했다.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마사지샵이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말을 알아들으시는 현지인분들이 많아서 편하기는 하다. 

확실히 전신 마사지라 맨몸으로 받는데 

속옷도 안 입고 단체로 누워있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약 2시간동안의 마사지를 받고 일어나면

수건에서 나는 쉰내가 살짝 남아 있다. 

1일차에 다녀왔던 곳에 비해서 냄새가 확실히 덜나기는 한다. 

그래도 은은하게 남아있는 향이 마음에 들지는 않다.

 

 

마사지를 하고 1층으로 돌아오니

차 한잔을 주신다. 

 

무슨차인지 모르겠다.

 

 

마사지를 다 받고 개운한 몸 상태로 저녁을 먹으러 한식당으로 향했다. 

저녁으로 다녀온 곳은 '수라상'이다. 

묵은지 김치찜이 오늘의 저녁 메뉴다. 

 

 

패키지여행 팀원은 총 31명이였다. 

랍스타 + 다금바리 메뉴를 세일해주신다는

가이드의 말에 혹하신 분들이 랍스타를 드시러 가셨다. 

 

기본 60달러에서 30달러로 할인을 해주셨다.

 

9명을 제외하고 전부 랍스타를 선택하셨다.

 

요즘 일본 방사능 때문에 해산물 먹는걸 조금 줄이기도 했고 

그렇게 큰 랍스타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우리는 가지않았다. 

 

 

가이드가 선택하지 않은 우리 9명만 식당에 덜렁 남겨두고 다른곳을 가셨다. 

돈을 쓰지 않으니 서비스를 안 해주시는 것 같다.

 

 

수라상 식당에 도착하니 이번에도 이미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묵은지 김치찜과 기본 반찬이 준비되어 있었다. 

 

같이 나오는 김치전이 차게 식어있었고,

맛은 좋아서 추가로 더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왠지모르게 추가요금이 붙을 것 같아서 직원에게 말을 못했다. 

 

가이드가 있으면 물어볼텐데..... 

랍스타 집으로 가신듯 하다 ^^

 

 

 

랍스타팀이 식사하는 동안 우리는 건너편에 있는 마트로 향했다. 

 

진짜 가이드가 너무한게..... 마트가 아니라고 우기셨는데 

우리가 가보니 마트였다. ㅋㅋㅋ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이번 베트남 여행의 트롤은 가이드였다. 

 

 

한시장에서 바빠서 못보고 지나친 딸기젤리를 여기서 구매했다. 

딸기 젤리 - 75,000VND 다.

 

한시장 가격 두배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호랑이 연고를 발견하고 구매했다. 

호랑이 연고 - 63,000VND 다.

 

남자친구가 베트남 현지 담배도 여기에서 구매했다. 

최소 32,000VND - 44,000VND

정도로 비싸지는 않다.

담배자체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한번 도전해봐도 나쁘지 않으실 듯 합니다. 

 

 

 

짧디 짧은 리뷰를 마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