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로운입니다.
베트남 무이네 포사누 참파
Vietnamese Muine Posanu Champa
베트남 패키지여행 3일 차
무이네에서 여행 첫 일정은 12세기 초 비슈누 신에게 봉헌된 힌두교 참탑사원 포사누로 향했다.
약 1,200년 전에 베트남 참파 왕구의 탑이라고 해서 '참탐'이라고 한다.
앙코르 시대의 크메르 문화에서 크게 영향을 받아 화려했던 전성기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이네를 여행하게 된다면 꼭 다녀와야 할 유적지 중 하나이다.
INFORMATION
위치 : W4PW+9CJ, Phú Hài, Thành phố Phan Thiết, Bình Thuận, 베트남
운영 시간 : 06:45 - 17:35
입장료 : 15,000동
자유여행으로 파누사를 구경하려면 택시를 타고 내려서 500m 정도 걸어야 매표소가 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패키지여행이라서 파누사로 올라갈 수 있는 매표소 바로 앞에서 내렸다.
살짝 경사진 언덕을 따라 주변 나무를 구경하면 올라갔다.
나무에는 아주 큰 콩깍지들이 매달려 있었다.
바나나만큼이나 큰 크기에 신기해서 사진 첨부를 해본다.
오랜 전 포장했는지 갈라진 도로를 따라서 약 5분 -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된다.
8월 중순이라 날이 엄청나게 더웠다.
포사누에 도착하니 다른 여행팀들이 구경주이었다.
이번 패키지여행에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설명은 길게 따로 하지 않을 테니 많이 구경하고 사진 찍으라고 하셨다.
참탑의 첫인상은 앙코르 시대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사진으로만 보던 앙코르와트를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었다.
역사 유적지 구경을 은근히 좋아하는 나로서는 구경할만했다.
언제 가는 페루의 '마추픽추'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다녀올 생각이다.
다녀오면 글을 써보겠다.
아, 베트남 여행 글을 쓰면 TMI가 길었다.
참탑의 입구만 아니면 전체적으로 모습이 똑같아서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똑같다.
입구를 들어가면 작은 사당? 제당? 같은 게 장식되어 있다.
각 물건마다 상징하는 게 있다고 한다.
가운데에 있는 둥근 물건을 만지면 어디에 좋다고 하셨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좋다는 말에 손으로 살짝 만져만 보고 왔다.
가운데 있는 참탑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다른 참탑이 있다.
여기는 불의 사당?이라고 했던 거 같다.
베트남의 태양빛에 몸이 불타는 듯이 뜨거워졌다.
여행 3일 차 온도는 32도를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처음에 본 참탑과는 내부가 다르게 꾸며져 있다.
왼쪽은 오래된 느낌이라면 오른쪽은 최근에 꾸민 듯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
꽃이나 과일은 상하지 않게 자주 바뀌는 모양이다.
내부에서 기도나 절을 할 수 있도록 돗자리가 깔려있다.
진짜 기도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궁금하긴 하다.
앙코르 와트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무이네 참탑사원 포사누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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