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가득!!! 구경하기 좋은 감자튀김 맛집 '비스트로 상수'

안녕하세요 후기로운입니다. 

 

 

 

 

 bistro 상수  (비스트로 상수)

 

 

 

 

 

친한 동생들과 오랜만에 데이트를 나섰다. 

 

12시에 도착한 비스트로 상수 뒷문이다.

가게 뒤편에 주차를 할 수 있으나 자리는 한 개 밖에 없다고 한다. 

건물 뒤에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가서 밖으로 나가야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처음 가면 헷갈리기 쉬운 은근히 귀찮은 구조였다.

 

그래도 골목이나 길거리 주차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INFORMATION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4 1층
운영 시간 : 11:30 - 22:00(화 - 금)
월요일 : 17시 오픈, 토요일 : 12시 오픈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일요일 정기  휴무

 

코팅이 된 메뉴판을 두 개 주신다. 

 

음료 및 술과 안주 및 식사로 나뉘어 있다. 

낮술도 가능하다고 하니 안심하고 술 주문하시길.

 

 

주문을 하니 귀여운 고양이 티코스트와 얼음잔을 주셨다. 

 

전부 다 다른 고양이들도 주셔서 귀여워서 사진 찍었다. 

자세히 보니 쓰레기통에도 선글라스 고양이가 딱!! 하고 붙어 있었다. 

 

쓰레기통까지 신경 쓰는 사장님 센스가 최고다!!

 

좌) 삼색 펜네 칠리 맥엔치즈 13,500원

꾸덕한  체다치즈와 삼색의 팬네 파스타.

 

맥 앤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고추그림이 그려진 칠리맛으로 주문했다. 

칠리의 매콤한 맛은 잘 모르겠고, 느끼하지 않게 깔끔하게 매운맛이 좋았다. 

저처럼 맥엔치즈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정도다.

 

그렇게 매운 거 아니라, 맵찔이도 거뜬히 먹을  수 있다.

 

 

우) 풍기 크림 리조또 17,500원

트리플  오일이  뿌려진 버섯 듬뿍 크림리조또.

 

버섯이 진짜 숟가락으로 떠먹을  때마다 가득 나온다. 

트리플은 그냥저냥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아서 기대하지 않았다. 

먹다 보니 본죽에서 판매하는 본죽에 트리플향 가득! 나는 리조또였다.

 

 

로스트 치킨 플레이트 25,900원

오븐에 구운 뒤, 특제 수제소스를 졸여 요리한 닭다리살 스테이크와 갖가지 구운 채소들.

 

감자를 좋아해서 바로 먹어봤는데 가지라서 놀랐다. 

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잘 익은  가지였다. 

 

그 이외에 애호박? 주키니? 랑 버섯도 커서  입안 가득 들어오는 야채들이 좋았다.  

 

닭다리 살은 너무 부드러워서 잘리는 게 아니라 부스러지는 느낌이 강하다.

유튜브에서만 봤던 수비드 고기처럼 부드럽다.

곧 할로윈이라 귀여운 호박을 꽂아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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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 치킨 플레이트 자르는 영상 >

 

서비스 칠리 치즈 프라이(?) - 15,000원

직접 끓인 칠리콘카르네 소스와 체다즈치즈를 곁들인 감자튀김

 

서비스로 감자튀김을 주셨다. 

직접 주문한 음식이 아니다 보니 메뉴를 맞게 작성했지 모르겠다.

칠리콘카르네 소스라고 되어있는데, 칠리콘카르네 소스가 먼지 모르는  나에게는 미트소스처럼 느껴진다.

감소스와 자튀김이 잘 어울려서 자꾸만 손이 갔다.

 

아주 열정적으로 식사를 했다.

 

 

사장님 고양이를 직접 기르셔서 네이버에서 메뉴를 확인하면 고양이를 볼 수 있다. 

 

고양이 엄청 좋아하시나 보다 가게 곳곳에 고양이 천국이다. 

포스터, 스티커, 거울 할거 없이 정말 많은  아이템들도 꾸며두셔서 구경하는 맛도 있다.

 

오른쪽 볼록 거울 고양이는 친한동생이 판매중인  제품이다. 

인스타나 아이디어스에서 '도라굿즈'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아이디어스에는 곧 오픈될 예정이라고 한다. 

 

귀여우신 분들은 구매하시길 추천드린다. 

 

실물이 너무 귀여운 거울이다!!!

 

 

 

 

고양이 구경하기 바빳던 감자튀김 맛집 리뷰를 마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