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명품 짝퉁 시장 '사이공 스퀘어' 아이쇼핑

안녕하세요 후기로운입니다. 

 

 

 

 

호찌민 짝퉁시장 '사이공 스퀘어

 

 

 

 

베트남 패키지여행 4일 차

 

중앙우체국을 짧게 구경하고 짝퉁시장으로 향했다. 

첫날에 다녀왔던 벤탄시장도 짝퉁시장이랑 합쳐진 곳이지만 벤탄시장보다는 규모가 크다고 한다. 

 

짝퉁시장은 중국에 놀러갔을 때 두번 정도 다녀온적이 있다.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하니 별로 기대가 가지는 않았다.

 

 

< 베트남 벤탄시장 >

호치민 벤탄시장 망고주스와 망고스틴 후기 /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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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위치 : 81 Nam Ky Khoi Nghia, Ben Nghe, Quan 1 Ben Thanh Market,
Ho Chi Minh City 70000 Vietnam,  사이공 스퀘어
영업 시간 : 0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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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공 스퀘어 입구쪽에 있던 깔끔하고 예쁜가게.

사이공 스퀘어 내부 점포들 중 가장  예쁘게 꾸며져 있었던 곳이다. 

 

 

 

짝퉁시장이다 보니 깔끔한 매장보다는 더 많은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가게들이 대부분이었다. 

의류, 가방, 벨트,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 

한국인분이 사장인 가게들도 꽤 많이 있었다. 

 

한국 사장님들이 계신 분들은 주로 가방을 판매하시는 듯 했다.

주로 한국에서 인기는 브랜드가 많이 보였다.

 

짝퉁 명품 가방가격을 물어보면서 구경하고 다니니 한국어로 많이들 물어보셨다. 

셀린느 가방이 가지고 싶었어서 저렴하게 구매해보려고 했었다. 

20만원 - 50만원 정도로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편이라 실제로 구매하지는 않았다.

 

 

우리 패키지여행 팀을 제외하고도 자유여행으로 놀러온 한국분들이 많은 듯 했다. 

 

베트남  현지인보다는 외국인들이 짝퉁시장에는 더 많았다.

 

남자친구가 몇년전 중국 짝퉁시장에서 벨트를 구매해서 나름 나쁘지 않게 잘 사용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괜찮은 벨트가 있으면 구매하려고 더욱 열심히 구경했다. 

심플하면서 무난한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던 남자친구지만 없었다. 

대부분 커다란 명품 로고의 장식을 포인트로 하는 물건이 더 많이 있었다. 

 

 

그래서 벨트 구매도 포기했다. 

 

 

특히 의류를 판매하는매장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긴했다. 

골프웨어나 편안한 츄리닝이 카피되어 있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제품들은 얼마되지 않아서 빠르게 짝퉁시장에 퍼진다고 한다. 

 

여기서 유행을 볼 수 있을 듯 싶다.

 

 

구경을  하다보니 짝퉁시장 중간쯤에 2층으로 가는 계단을 발견할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없어서 궁금해서 올라가봤다. 

2층으로 올라가는 2층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사장님들이 엄청 쳐다봤다......

동대문에 옷을 사러가면 사람들이 엄청 호객행위를 하려고 쳐보신다. 

딱!! 그런 눈으로 쳐다봐서 무서웠다. 

 

눈들이 무서워서 2층에 올라가자마자  열 발자국도 떼지 못하고 바로 내려갔다. 

 

 

진짜!! 진짜!!! 너무 무서웠다. 

해외여행 하면서 가장 무서웠던 경험이다.

 

 

 

중국보다 깨끗하고 시원했던 호찌민 짝퉁 시장 리뷰를 마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