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데이트, 예약해야 갈 수 있는 'MIGNON'

예약해야 갈 수 있는 'MIGNON'

 

 

 

 

 

주말데이트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 한달에 1,2번 정도 다녀온다. 

이번에 어디로 데이트를 다녀올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마농'에 다녀왔다.

 

아쉽게도 마농은 가게가 작아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네이버 예약이 따로 되지는 않는다. 

 

인스타 DM 이나 직접 전화해서 예약을 해야했다. 

방문  당일 아침에 전화했는데 다행이도 자리가 있어서 예약하고 다녀왔다.

 

 

오픈 된 주방과 일자 테이블에 일려로 앉아야 했다. 

자리마다 테이블 앞에 초와 와인들이 놓여 있었다. 

와인병에도 귀여운 모자나 목도리가 포인트로 되어 있어 너무 귀여웠다. 

특히  와인 라벨에 그려져 있는 귀여운 양이 눈길을 끌었다.

 

 

두가지 런치세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주문하기도 전에  소꼬리오소부코와 소꼬리 비프스튜는 품절되었다고 한다. 

기대하고 갔었던 메뉴가 없다고하니 너무나 아쉬웠다. 

 

그래서 두번째로 기대했던 이태리가리비찜도...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없었다. 

 

원하는 것들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다른메뉴로 주문했다.  

 

 

 

Mignon set

1. prosciutto
2. 비프 타르타르
3. 바다파스타(+4,000원) , 뇨끼구리(+5,000원)
4. 골드메달사과쥬스, 히비스커스에이드
5. 소르베

 

 

로 주문을 했다. 

메인메뉴는 세트 주문시에 필수사항이 아니라서 주문하지 않았다. 

 

 

 

골드메달사과쥬스와 히비스커스에이드

 

사과쥬스는 집에 있는 사과즙이 더 맛있다. 

히비스커스에이드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달콤하니 맛있었다. 

상콤달콤한 맛이 좋아서 계속 손이 갔다. 

 

거의 혼자서 다 먹었다. 

 

 

프로슈토 - 8,000원

 

치아바타위에 허니버터, 와일드루꼴라, 프로슈트와 트러플오일로 맞을낸 부르스게따.

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치아바타가 아닌 바게트인 것 같았다. 

세트와 단품 메뉴 조금 다른지도 모르겠다.  

올라가 프로슈트와  루꼴라, 바삭한 바게트 식감이 어울려서 한입 먹을 때마다 너무 맛있었다. 

 

한개는 너무 아쉬웠다. 3개는 먹어야 만족할 듯하다.

 

 

비프 타르타르 - 21,000원

 

한우  ++1우둔살, 참깨트로플소스와 가다이프로 튀겨진디쉬 

라고 설명되어 있다. 

위에 올라간 디쉬의 바삭바삭한 식감과 참깨트러플 소스가 너무 잘어울렸다. 

한입 먹을 때마다 사르르 녹는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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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파스타 - 23,000원

 

조개스틱과 제철홍가리비, 새우로 맛을 낸 진한 봉골레스타일의 오일파스타.

로 홍가리비와 새우가 크가 커서 파스타면과 같이 먹으면 입안 가득들어와서 좋았다.

파스타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쉽긴했다.

 

 

뇨끼구이 - 24,000원

 

직접만드느 감자뇨끼, 컬리 플라워구이, 블루치즈소스와 초리조로 맛을낸 미뇽뇨끼구이.

는 기대했던  것보다 아쉬웠다. 

일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뇨끼에 비하면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뇨끼 4-6개에 컬리플라워가 섞여 있어서 양이 더욱 적게 느겨졌다.  

 

구워진 뇨끼와 소스자체의 맛은 아주좋았다.

 

뇨끼구이도 바다파스타처럼 양이적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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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소르베

 

제철과일 소르베가 나온다고 해서 딸기나 귤 같은 겨울 소르베가 나올줄 알았다.

다른 블로그 리뷰에서는 딸기가 나와서 기대했는데 유자소르베가 나왔다. 

유자차 맛과 거의 똑같이 상콤달콤했다. 

 

딸기가 아니라 아쉬워했던 남자친구도 맛을보고는 맛있다고 둘다 신나했었다. 

 

 

전부  다 먹고 나니  은근히 배가 부르면서 은근히 모자란  느낌이 들었다. 

카운터쪽에 와인 디피되어  있었다.  

귀여운 산타와 눈사람 커버가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다. 

 

총 88,000원을 결제했다. 

 

 

요즘 물가 진짜 엄청나다는 생각을 하며 리뷰를 마친다.

 

 

끝!!!

 

 

 

 

 

 

 

* 주관적인 후기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