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마라탕보다 맛있는 계란볶음밥 맛집, 여수 선술집 금오

by 후기로운 2024. 2. 15.
728x90
반응형
SMALL

여수 일본풍 선술집 '금오'

 

 

 

 

또또~~ 친구 생일이라 고향인 여수에 다녀왔다.

생긴지 얼마 안된 '금오'라는 곳에 다녀왔다. 

네이버에 여수 금오라고 검색하면 금오도로 검색이 많이 된다. 

금오도를 생각해서 금오인가?? 싶기도 하다.

 

 

information 

위치 : 전남 여수시 문수로 92 1층
운영시간
18:00 - 24:00(일~수) / 라스트오더 23:00
18:00 - 01:00 (목,금) / 라스트오더 24:00

 

728x90

 

2월초라 그런지 아직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 남아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귀여운 짱구도 카운터 한켠에 자리 잡았다. 

 

 

금오도의 금오인줄  알았는데 까마귀였나보다.

글쓰다가 확인해보니 까마귀 그림이 있었다.

 

 

오늘의 하이볼 위스키 & 고량주 / 1잔 8,000원


왠일로 술을 먹지 않던 친구는 술을 마시고 술을 좋아하던 친구는 먹지 못하던 날.
오늘의 하이볼을 각자 한잔씩 주문하고 나는 음료를 마셨다. 

위스키와 고량주를 한입씩 뺏어서 마셔봤다. 

위스키보다는 고량주다 더 맛있다. 
생각보다 알콜이 세지 않고 끝맛이 좋았다. 

하이볼 드실 분들은 고량주로 추천드린다.

 

 

마라전골 / 32,000원

금오에 온 목적은 바로 마라탕!!!
친구들이 여기 마라탕이 진짜 맛있다고 한다. 
향신료 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해서 진짜 극찬했다. 

마라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써 잘 모르겠다. 

일단 맛있다고 했지만 한입도 먹지 않았다. ㅋㅋ
마라탕 부심있는 지인들에게 속아서 먹고 별로 였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도 대고 싶지 않았다. 

 

반응형

 

우삼겹국물떡볶이 / 18,000원

나와 친구 1명은 마라탕을 먹지 않는다. 
우리를 위한 떡볶이도 따로 주문했다. 

마라탕은 물론 치즈도 먹지 않는 까다로운 친구를 위해서 치즈는 내가 먹었다. 
깨가 가득 묻어 있는 치즈의 마지막 모습이다. 

쌀떡인지 밀떡인지 구분 못하는 사람으로서 떡이 쫀득해서 너무 맛있었다. 
같이 들어 있는 고기와 함게 먹으면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다!
호불호 없이 다들 잘 드실듯한 무난하게 맛있었다.

단점을 뽑자면 국물 떡볶이라서 그런지 국물이 너무 많았다. 
거의 마지막에는 국물만 남아서 떡볶이가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들었다.

 

 

중화계란볶음밥 / 8,000원

친구들이 마라탕 말고도 엄청 맛있다고 추천한 볶음밥이다. 
계란볶음밥은 어디서 먹어도 실패한적이 없는 무난쓰~ 한 메뉴다. 
다른 가게에서 먹었을 때랑은 다르게 총총~
썰어져 있는 파들이 아삭아삭 씹혀서 식감이 더 좋았다.

중화볶음밥이라서 그런지 불맛도 느껴져서 아주 맛있었다. 

다섯명이서 한숟가락, 두숟가락 먹으니 이미 없어져 있었다. 

확실히 뭐든 다섯명이서 먹으면 양이 적다.

 

 

 

먹부림을 멈추며 포스팅을 마친다. 

 

 

끝!!!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