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 주의! 스모어 회기 맛집 추천
몇 달에 한번 친한 동생들을 만나는 편이다.
주로 회기나 청량리에서 맛집이나 술집을 가는 편이다.
몇 번 다녀왔던 곳을 방문했다.
일년에 한번 정도는 다녀오는 곳이지만,
벌써 2년 - 3년 정도 된 듯 하다.
대략 3번 - 5번을 다녀왔던 맛집이다.
information
위치 :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26길 지하 1층
운영시간 : 18:00 - 01:00
휴무일 없음
주차 불가
딱! 여자들이나 학생들이 좋아할 메뉴들을 판매중이다.
메뉴들 이름도 귀엽게 적혀 있다.
특히 ' 야! 피자팔아야돼! ' 가 가장 귀엽다.
이미 1차에서 가득 먹고 왔기 때문에
2차로 가볍게 먹기로 했다.
특별한 술 메뉴가 있다.
' 소맥 무료 ' 라는 메뉴다.
원하는 비율에 맞춰서 소맥을 말아주는 것이다.
다양한 비율로 소맥을 섞을 수 있다.
먹기 딱! 좋게 소맥을 말아주신다고 하니
비율 못 맞추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린다.
스모어를 주문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화장실이 휘황찬란하게 꾸며져 있었다.
예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던 거 같은데??
조금은 무서울 수 있다.
왜냐면 따로 전등이 켜지지 않고 화장실 내부에 있는
무드등으로만 불빛이 켜진다.
살짝은 어둑어둑하면서 아늑한듯한 이중적인 느낌이 든다.
여튼 화장실에 고양이 그림들도 있어서 구경할 맛은 있다.
스모어 / 8,500원
* 통밀쿠키 추가 + 1,000원
헤이즐넛 초콜릿 위에 마시멜로우를 가득 올려 오븐에서 구운 디저트.
마치 토실한 웰시코기의 궁둥이를 닮은 비주얼과
꾸덕하고 진한 달콤함이 돋보이며,
달달한 마시멜로우를 통밀쿠키 위에 슥 올려먹으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달콤함이다.
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너무너무 빵실한 마시멜로우들이
프라이팬 가득 들어 있다.
마시멜로우 양에 비해서 다이제 쿠키 양이 적기는 하다.
먹다가 보면 쿠키를 추가해야 딱 맞을 듯 하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한개만 먹어도 너무너무 달다....
딱! 두개만 먹고 포크를 놔버렸다.
아직도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친한 동생들이
냠냠하고 다 먹었다.
달달함이 아직도 느껴지는 스모어 맛집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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