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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여 한옥 카페 '부여유' 다녀왔다유~ 부여 공주 1박2일 여행지 추천

by 후기로운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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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부소 산성을 내려와 목이 너무 말라 카페를 가서 한숨 돌리기로 했다. 
우리 둘다 지쳐버린 상태였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카페 부여유를 가기로 했다.
2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는 한옥 카페였다.

 

 

 

 

카페 간판을 보고 있으면 부여유라고는 보여지지 않는다. 
어떻게 읽어야될지 고민이 되는 카페 이름이다. 

 

 



" 카페 부여유 "

'부여에유~~'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거라고 한다.

부여에서 여유를 갖고
즐겁게 놀고(놀 유(遊)) 부여에서 당신(YOU)이 부(富)와 여유(餘裕)를
누렸으면 합니다.

라고 카운터에 자세하게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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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29 구아리 96-4
​운영 시간 : 11:00 - 21:30 / 라스트오더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장 : 없음 / 공용주차장 이용



부여는 보랏빛 레몬에이드가 유명한 상품인가 보다. 
카페 곳곳에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부여유 앞에도 입간판이 서 있었던, 바이올렛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다. 

다른 특색있는 사이드 메뉴나 음료는 발견하지 못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앱카드로 결제를 되지 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저도 사용이 안 된다는 말에 조금 당황했지만, 계좌이체로 주문했다. 

 

 

 

< 부소산성 등산 가기 >

 

부여 가볼만한 곳 부소 산성&낙화암 , 부여공주 1박2일여행

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부여에서 가장 유명한 부소산성을 가기로 했다. 부소산성은 삼국시대 백제의 수도 방어를 위한 복합식 성곽이라고 한다. 부여 음식특화거리에서 장어덮밥을 먹고

gnrlfhdns.tistory.com



한옥 컨셉의 카페라 그런지 방석도 형형색상이였다. 

2층을 가는 계단에는 가야금과 거문고가 배치되어 있으며, 벽에도 미니 가야금이 걸려있다. 
어떤게 가야금이고 거문고 인지는 구별하지 못한다. 

 

 

 

 

미니 가야금(?)은 집에서 취미용으로 쓰기에도 좋아보인다.

좀 더 작았다면 취미로 배워보고 싶다.

 

계단 앞에 화장실이 있다.

문도 느낌있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2층에 올라와 보니, 좌식 테이블과 방석들도 있었다. 
좌식테이블에 앉아서 즐기려고 했으나, 허리를 받쳐주는 받침대가 없으니 앉아 있기 불편한 곳이다. 
앉은지 2분도 안되어 자리를 옮길 수 밖에 없었다. 
허리에 힘들이 잘 들어가시는 분들은 앉아서 즐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자리마자 느낌이 다른 테이블을 배치해둬서 단조롭지 않은 느낌을 준다.

 

통창에 앞에 하늘거리는 얇은 천이 걸려있어서 눈부심도 덜 한 편이다.
창을 통해서 탁 트린 부소산성 언덕을 볼 수 있다. 
창문가에 앉지는 않아서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

 

 

바이올레 에이드/ Violet ade - 6,800원
자몽에이드 / Grapefruit ade - 6,800원

 

바이올렛 에이드는 생각보다  더 보라색이라 조금  당황했다.

관광지여서 그런지  가격은 조금 높은 편에 속한다.

 

 

 

 

바이올렛 레몬에이드는 레몬에이드 치고는 많이 시지 않았다. 
레몬 이외에 유자와 단 맛이 나는 다른 과일이 섞여있는 것 같다. 
유자 특유의 단 맛이 레몬의 과한 새콤을 잘 잡아주고 있었다. 
보랏빛을 만들어주는 차를 섞으셨다고 한다. 

 

 

나중에 동생에게 물어보니 레몬과 화학(??)작용을 통해서 보랏빛을 내는 차가 있다고 한다. 
처음 알았다. 

 

 


부소산성 등산으로 지쳐버린 우리는 말 없이 한 동안 앉아서 쉬었다고 합니다.



짧은 카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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