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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나루터 식당 장어 덮밥 부여 부소 산성 근처 밥집

by 후기로운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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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함안여행에 이어서 이번에는 부여, 공주 여행에 다녀왔답니다. 

주말 1박 2일 여행은 알차면서 몸이 힘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위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37
운영 시간 : 11:3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 무료

 

 

회전 초밥에 올려진 장어 말고 진짜 장어를 오랜만에 먹으러 방문했다.

주차장이 조금 작은 편이라 길가에 주차를 했다.

 

 

 

장어는 원래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격이 사악한 편에 속한다. 

한참 점심시간인 1시30분에 도착했으나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2022년, 2023년 블루 리본과 202년 식신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 된 음식점이다. 

 

 

 

 

내부는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들어가니 제주도에서 느꼈던 말고기 특유의 향 같은게 느껴졌다.

이런 냄새가 나서 조금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2층에서 자리가 있으나 사람이 많지 않아 1층에서 밥을 먹었다.

 

 

 

 

받은 물을 따르자 마자 모기가 같이 나와서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주 팔팔하게 살아서 수영을 치다가 꼬로록 하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음식에서 모기가 나온 것도 아니고 물만 바꿔달라고 모기가 나왔다고 하니 아무렇지 않게 

가지고 가셔서 받은 서비스에서  더욱 실망했다.

서비스를 바란다던가 그런건 아니였으나, '아이고, 놀라셨겠어요 나 미쳐못봤네요 죄송합니다.' 조차 받지 못했다.

 

방문 전에 찾아본 리뷰에서도 서비스가 친절하지는 못하다는 글을 봐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

 

 

 

 

 

메뉴는 장어덮밥 과 장어구이 중 고르면 된다. 

점심에는 장어 정식이 있는데 33,000원으로 3가지 정도의 반찬이 추가로 나온다고 한다. 

 

우리의 목표는 장어기 때문에 반찬은 패스한다.

 

 

 

장어 + 파 꼬치 구이이다.

꼬치가 서비스로 나오는 줄 알았다. 

장어 덮밥을 받고 나서 알 수 있었다. 장어의 길이가 조금 짧고 꼬리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꼬리를 잘라서 파 꼬치로 만들어서 입가심으로 주신 것이였다. 

 

같이 나오는 뿌리는 인삼이라고 한다.

홍상, 인삼 등의 삼은 나랑은 안맞아서 남치니에게 양보한다. 

 

밑반찬으로 나온 더덕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장어 덮밥 30,000

 

장어 덮밥은 처음먹어 본다. 

일반적인 장어집에서 파는 장어 구이와는 느낌이 다르다. 

생각보다 두툼한 6조각의 장어를 만나 볼 수 있다.

소금구이나, 양념구이가 일반적인데, 장어 덮밥은 데리야끼 소스 느낌의 간장 소스를 구운 뒤에 바른 것 같다.

 

 

밥은 조금 얇게 담겨 있는 것처럼 보이나 먹다보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건장한 남자는 딱 맞는 양이라고 한다. 

간식 안 먹으면 조금 모자랄 지도 모른다는 평을 남겼다.

 

 

 

 

한입에 밥과 장어를 먹으면 맛있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한번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

 

 

 

완식 후 빈그릇을 들고 자랑하는 남치니

밥은 남았으나 장어가 없다고 먹지 않는다고 한다.

 

 

 

 

밥을 다 먹고 나니 후식으로 수박을  주셨다. 

올 여름 수박 중에 가장 달콤했다.

 

장어 먹고 살짝 느끼해진게 깔끔한 수박 맛으로 마무리 했다. 

 

장어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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