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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 오사카풍 술집 모토이시 우설, 와규 오마카세 먹고 오다

by 후기로운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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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두달만에 여수에 다녀왔다. 
저는 고향이 여수라서 1년에 몇번씩 주기적으로 다녀온다. 
와규 오마카세 가게가 새로 생겼다는 친구들의 말로 오마카세를 처음으로 먹으러 갔다. 


우설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한다. 
혹시, 다들 유튜브 '유우키'를 아시나요?
제가 그분을 좋아해서 영상을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이다. 
우설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우설에대한 환상이 생겨났다. 
우설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가게에 방문했다. 

 

 

 

 

입구에 있는 메뉴판에 소고기 뿐아니라 짬뽕, 라멘 전골등  다양한 음식이 있다. 

엄청 맛있어 보이게 잘찍어두셨다.

 

 

 

웨이팅 고객들이 서있거나 술병을 모으는  장소가 있었다.

입구부터 작은 글리코맨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복도는 일본 포장마차 느낌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다. 

 

 

 

INFORMATION

위치 : 전남 여수시 시청동3길 14 1층
영업 시간 : 17:00 - 21:00 / 01:00 라스트 오더
주차장 : 없음

 

 

복도 뿐 아니라 벽에 다양한 일본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포스터의 일러스트들이 전부 일본풍이다. 

거의 모든 종이에 일본어가 쓰여 있어서 진짜 일본 이자카야에 온 느낌을 팍팍 느낄 수 있다.

 

 

 

포스트기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4명에서 먹기로 해서 오마카세 셋트 630g 1개와 육회, 계란파밥 2개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금액이 비싼편이다.

고기를  자주 먹으러 다니지  않다보니 더욱 비싸게 느껴진다. 

 

육회가 특히 맛있어 보였는데, 큰 사이즈말고도 작은  사이즈가 있어서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다.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락교,초생강을 주셨다. 

조금 지나지  않아서 된장찌개가 나왔다. 

 

청국장 같은 냄새가 나는데, 직접 먹어보니 고기 된장찌개 맛이 났다.

 

 

 

우설 맛있게 드시는  방법

 

1.접시를 가까이 한다. 

2. 슬라이드해서 그물 위에 올려 놓는다.  

3.한쪽면만 구워서 먹는다. 

4. 먹기  전에 레몬즙을 짜서 준비해 둔다.

 

레몬즙의 경우 우설을 주문하면 조그만 접시에 담아 주신다.

 

 

 

짱구에서 나오는  키리모찌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첫 고기를 주문하면 1인당 1개의 키리모찌를 주신다.

 

추가주문시 4pc 1,500원 이다. 

나 먹고 나서 발견했다.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찍 추가해서 드시길 바란다.

 

 

< 와규 셋트 630g - 98,000원 >

꽃갈비살 + 토시살 + 등심 + 늑간살 + 시오타래 소금갈비 

외 키리모찌, 단호박, 옥수수, 버섯 등 다양한 음식이 셋트로 나온다.

 

 

< 계란 파밥  - 4,500원 >

계란 반숙란과 생파 + 김가루 + 깨, + 정체모를 노란 알갱이(계란으로 추정)

 

생각보다 양이 많고 일반 계란밥이랑 같은 맛이 였다. 

친구들은  마음에 들어해서 총 3개나 주문해서 먹었다. 

 

직원분께서 전달해주시는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에 참여 하면, 

계란 파밥 1개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 

총 3개 주문하고 2개 값만  내고 먹었다.

 

 

< 우설 소금 구이 80g - 19,500원 >

잘 구워진 우설을 마늘, 소금에 양념된 파와 함께 레몬 시럽에 찍어먹는 일본 야키니쿠 no.1

 

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한쪽면만 굽고, 먹은 친구가 너무 생고기라는 평을 남겼다. 

 

그말을 적극 수용하여 반대편도 약간 익혀준 다음

레몬즙을 찍어서 한번, 간장양념으로 추정되는 소스를 한번. 

총 2번 나눠서 먹어보았다. 

 

레몬즙 보다는 간장양념소스가 더 우설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기대를  너무 크게 한 모양인지 우설은  생각보다 크게 맛있지 않았다.  

 

 

 

< 양념 육회  대 180g - 19,800원 >

빨간 양념이 된 육회에 치즈 가루로 추정되는 흰가루가 올려져 있다. 

치즈, 배, 김 , 새싹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플레이팅 되어 있다.

 

소고기도 맛있었지만, 육회를 진짜 추천 드린다!! 

4명이서 육회를 먹고 모자라서 육회 소짜리도 추가로 주문해서 전부 먹어 버렸다.

 

 

 

< 후식 양념 육회 소 80g - 9,900원 >

육회 소는 대 짜리와 다르게 김이나 치즈를 곁들여서 먹을 수 없다.

 


오래오래 바삭하게 익은 옥수수를 마지막으로 입가심하면서 마무리 했다.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20만원보다 더 많이 나왔다. 

회비가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식사를 끝낼 수 있었다. 

 

 

맛있는 소고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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