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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공주 공산성 카페, 베이커리 밤마을 진짜 맛집이였다.

by 후기로운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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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공산성을 느려와서 배가 고프더라구요.
공주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밤마을에 밤파이를 사러 갔다. 
매표소 앞에 있는 횡단보도 건너편,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공산성 건너편은 '공산성 백미고을 음식문화거리'라고 한다.

베이커리 밤마을뿐아니라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공주에 놀러가면 꼭 가보라고 추천하는 베이커리여서 가보기로 했다.

칼국수처럼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 기대감 1도 없이 들어 갔다.

 

 

 

 

 

INFORMATION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백미고을길 5-9 베이커리밤마을
(공산성 매표소 건너편)
운영 시간 : 09:00 - 21:00
주차 : 불가능




밤파이 6구 - 13,000원 / 밤파이 10구 - 20,000원
택배비 별도 - 4,500원

 

주말에 택배 주문 시 월요일에 발송 된다.

밤 파이 이외에 다양한 빵과 음료들이 있다.

 

밤파이  10구 1개씩 각자 집으로 보냈다. 

와우~ 밤빵 하나로 49,000원이나 결제 했다. 진짜 비싸다.

집에 가져가실 분들은 당일에 다 못드시면 냉동실에 얼려줘야 한다.

다시 드실 때, 에어프라이어 구워먹으면 바삭한 밤파이를 다시 먹을  수 있다.

 

 

 

 

밤의 여왕 - 7,300원 / 밤 팡도르 - 6,800원

밤크림 치즈타르트 1개 3,000원

밤 에클레어 3,800원

구입 후 1시간 안에 먹어야 한다.

 

점심먹기 전이라 과한 것 같아 밤팡도르는 구매하지 않았다.

 

 

 

 

밤컬러(?) 옐로우와 브라운 컬러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다.

한지 전등과 우드 제품으로 한층 차분한 느낌을 준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올라길 힘이 없어서 한쪽에서 먹기로 했다.

입구 옆에 막걸리만 들어있는 냉장고가 있다. 

어르신들이 막걸리를 구매하셔서 매장에서 드시나보다. 

매장에서 시음이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청도 홍시 스무디 -  5,500원

 

진짜 리얼 홍시 맛이 난다.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하온 건데.............. 
장금이에 빙의할 수 있을 것 같다. (노잼 죄송)

 

 

 

 

처음에는 포장해서 차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공산성에 올라갔다 내려오니 둘다 지쳐서, 
그냥 매장에서 먹기로 정했다. 

밤 에클레어가 진짜 제 취향이였다. 
밤을 크림으로 만들어 주문하는 즉시 에클레어에 크림을 넣어 주신다. 

밤 크림은 처음인데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다. 

에클레어 겉면에 붙어있는 견과류가 한층 더 고소한 맛을 준다.

 

 

 


에클레어를 해치우고 나니 그래도 배가 고팠다. 
참을 수 없어서 밤 치즈 타르트도 먹기로 합의했다. 

타르트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치즈 타르트의 맛이 였다. 
한 가운데 큰 밤이 있는 것만 달랐다. 
밤과 치즈를 같이 먹으니 상상하는 그대로의 맛이다. 
무난한 치즈와 섞인 밤 맛이였다.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 디저트로 밤파이를 한입 했다.

 

밤파이 내부에 밤앙금이 가득 들어 있어서 앙금이  부족해서 아쉬운 빵들과 다른 느낌이다. 

확실히 비싼 빵맛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가격이 사악한 것도 한 몫 했다.

 

개인적으로 냉동실에 얼린 뒤 에어프라이어에 바삭하게 구운 밤파이를 추천드린다. 

바삭하면서 따뜻한 밤앙금을 느낄 수 있다.

 

 

 

다음날 퇴근 후 디저트로 먹으려고 하니 없어졌다............

동생이 전부 먹어버렸다.

 

공주 가서 다시 사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밤파이 ㅠㅠ

저녁 내내 밤파이를 찾았다고 한다.

 

공주가시면 꼭! 사오시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린다. 

 

 

짧디 짧은 베이커리 후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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