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잠실 롯데월드몰이라고 하면 지브리 도토리숲을 필수로 다녀와야 하죠?
도토리 숲 바로 옆에 텅 스페이스 카페가 붙어 있다.
도토리 숲에 구경 갈 때마다 새로운 굿즈들이 나를 반겨주고 있다.
자꾸 굿즈들을 구매해서 텅장이 되어 간다.
이번에는 또 어떤 굿즈가 나왔을지 기대하면서 구경을 간다.
< 잠실 텅 스페이스 카페 보러가기 >
거대 토토로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통나무 위에 화분(?) 같은 굿즈가 놓아져 있다.
비매품인데 제일 탐이 나는 제품이다.
아마도 판매했다면 20만 원은 넘을 퀄리티이다.
작은 메이가 냇물 속을 보고 도토리를 찾는 것 같다.
영화의 한 장면을 응용해서 만든 굿즈라는 느낌이 팍팍 든다.
내부에 랜덤 피규어를 판매하고 있다.
토토로 고양이 버스 얼굴 마그넷과 컬러 오뚝기도 있다.
붉은 돼지는 인기가 없을 것 같은데.. 은근히 많은가 보다.
비행기 뿐 아니라 붉은 돼지의 다양한 착장이 있다.
일전에 동생이 구매해 본 원령공주 얼굴 마그넷도 있다.
모로 얼굴을 뽑아서 아쉬워했다.
천공의 성 라퓨타와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에서 등장하는 여우(?), 고양이(?) 정령을 뽑기로 한다.
집에 인형도 두개나 있다.
한 개, 두 개 구매하다면 보면 10만 원 순삭이다......
가장 탐나는 물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강아지 모양의 먼지 떨이(?) 쿠션이다.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요?
판매를 안 하더라고요.......
3만 원 정도하면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예 보이지 않더라고요
비매품인가 보다.
도토리숲은 에쁜 아이템은 전부 비매품이고 돈 되는 아이템만 판매하나 보다.
도토리숲에는 토토로 굿즈가 가장 많은 듯 싶다.
랜덤 피규어보다 큰 오뚝기가 있다.
2개에 1세트로 roly poly to 21,000원이다.
토토로의 우산 위에 작은 아이들을 올려 둘 수 있는 stacking toy 46,000원이다.
몇 년 전에 판매했던 태엽 자동차 들도 디피되어 있다.
고양이 버스 다리들이 단체로 움직이는데 은근 징그럽다.
라퓨타의 해적 도라 할머니의 젊은 시절 버전과
라퓨타 로봇 화분이 놓아져 있다.
비싼 제품들은 카운터 앞에 모여 있다.
일전에 동생 생일 선물로 구매해 주신
라퓨타 파즈 멀티 거치대도 있다.
< 라퓨타 파즈 멀티거치대 보러가기 >
페어 시어터 시리즈가 출시되어 있었다.
가격은 역시 착하지 않다.
아크릴 케이스 없이 페이퍼 시어터만 장식해두면 먼지가 잘 쌓일 굿즈다.
아주 작은 페이퍼들을 조립해야 되는데..... 일본 감성이 강하다.
작은 제품을 조립하는 게 왜 이렇게 좋아하나요?
센과 가오나시 다른 버전이 있는데 그게 더 이쁘더라
21,000원이었다.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
여름에 창문에 걸어두기 좋은 썬 캐쳐도 있다.
다들 한 번씩 보시고 탐내시더라고요
60,000원은 비싸긴 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썬 캐쳐가 다들 이쁘다고 한마디씩 하더라고요
지브리는 일부러 비싸게 판매하는 걸까??
조금만 더 싸게 하면 더 많이 팔리텐데 일부러 한정 판매하는 느낌이 든다.
랜덤 피규어 총 2개 구입했다
미니 피규어 반지 버전은 동생이 두 번째로 두매한 제품이다.
이브이 처럼 동그랗게 말려 있는 귀여운 모습과
고양이 버스 블랙 버전 바지 굿즈를 뽑았다.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마음에 든다.
가오나시만찬으로 마무리를 지어 본다.
짧은 지브리 도토리숲 구경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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