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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튀르키예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지프 투어를 해보자, 터키 선택 관광 패키지여행

by 후기로운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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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카파도키아 지프 투어

 

 

 

터키 선택 관광 두 번째로 카파도키아 지프 투어를 진행했다. 

 

알록달록한 지프들이 우리는 미리 기다리고 있었다.

 

익스트림 모드와 이지 모드 중 원하는 타입을 고를 수 있다.

스릴을  좋아하는 저희 집 가족들은 무조건 익스트림으로 진행했다.  

 

 

지프 투어는 1인당 90유로였다.

 

약 30 - 40분을 지프를 타고서 카파도키아의 파노라마와 우치히사르  등  다양한 지역을 볼 수 있다. 

지프를 타고 2- 5분 정도 이동을 하고 멋진  포토  스폿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지프를 운전해 주시는 현지 기사님들이  카메라를 들고 찍어주신다. 

우리 가족이 탑승했던 지프의 현지 분이 아주 사진을 잘 찍기로 유명하신  분이라고 한다.  

사진을 너무 잘 찍어주셔서 팁을 많이 받으신다고 한다. 

 

 

사진을 포인트에서 찍어주시고 나면 엄마랑 동생, 셋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마다 

나타나셔서 카메라를 받아 들고 열심히 찍어주셨다. 

 

가족사진을 여기서 제일 많이 건졌다. 

 

진짜 얼마나 잘 찍어주시는지 개인 팁을 두둑이 주고 왔다.

 

 

정해진 포토 스폿에 가면 하트 의자가 빠지지 않고 설치되어 있다.

 

보지 못해 아쉬웠던 버섯 모양 돌들도 구경할 수 있다. 

카파도키아의 전경을 눈으로 360도 담을  수 있는 곳만 찾아가는 것 같았다.  

 

지프를 타고 찾아가는 위치는 다른 관광객들도 없어서 원하는 위치에서 바로바로 찍을 수 있다.

 

 

얼굴 때문에 동영상을 첨부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익스트림 모드로 탑승은 정말 재미있었다.

 

울퉁불퉁한 카파도키아의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45도 각도만큼 휘어지는 차에 타고 있으면 스릴 만점이다.

처음에는 넘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꺄악! 꺄악! 하고 소리를 지를수록 입에 미소를 머금고 서커스를 하듯이 운전한다.

 

손잡이를 잡고 있던 팔에 힘을 많이 줘서 아플 정도였다.

 

 

모레가 가득한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보니 창문과 문 사이로 모레 먼지가 엄청나게 들어온다. 

비염이나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은 마스크를 쓰시는 걸 추천드린다. 

 

지프차의 창문은 빙글빙글 돌려야 열리는  수동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외부 손잡이에 달려있는 버튼을 누리지 않으면 문도 열리지 않아 나름 안전하다.

 

 

근처 다른 곳에서 낙타 체험이나 4륜 바이크도 체험하고 있었다.

 

낙타는 정말 타보고 싶긴 하다.

낙타를 타는 선택 관광이 없어서 아쉽긴 했다.

 

예전에 태국에서 코끼리를 탑승 관광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기에 낙타가 좀 부러웠다.

 

 

지프 투어의 마지막은 샴페인 샤워이다. 

지프 위에 현지 기사분들이 올라가서 준비된 샴페인을  터트리고 한 잔씩 나눠준다. 

 

약간 스트로베리 맛이 난다.

샴페인이나 술을  안 좋아하는 나로서는 별로였다. 

정말 저렴한 샴페인이라고 한다.

못 드시는 분들은 바닥에 버리기도 한다. 

 

 

다 마신 샴페인 잔에 1인당 2달러씩 넣어주면 된다.

달러가 들어있는 잔을 보고 사진 한 장씩 찍어줘야 한다.

 

지프를 처음 탑승한 위치로 이동하면 터키 아이스크림을 1개씩 주셨다. 

아이스크림도 포함인가 보다. 

 

터키에 가서 처음으로 먹은 터키 아이스크림이었다.  

현지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홍대나 명동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보다 조금 더 쫀득한 느낌이 날뿐 

일반 아이스크림이랑 별로 다르지 않다.

 

 

역시 선택 관광이 제일 재미있다.  

 

짧은 지푸 투어 리뷰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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