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플 노루발로 편하고 예쁜 주름 만들기

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러플 노루발

Ruffler foot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외국인이 러플 노루발 사용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주름 노루발은 알고 있어도 러플 노루발이 있는 건 처음 알게 되어 신기한 마음에 바로 구매했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1만 원 후반에서 2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11,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구매하고 3일 만에 사용해 보고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너무 심플한 패키지 박스다. 

 

박스를  열어보면 작은 설명서와 비닐 안에 노루발 1개만 들어 있다. 

쿠팡은 항상 뽁뽁이 패키지가 되어  있지 않아서 아쉽다.

 

 

신기하게 생긴 구조다.

 

사용해 보니 오른쪽 주황색 나사를 돌리면 주름의 넓이를 정할 수 있는 것 같다. 

위쪽의 숫자들은 미싱  바느질 땀수인 듯싶다. 

숫자를 높게 할수록 주름이 넓어진다.

 

단순하게 끼웠다 뺐다 하거나 나사로 조정하면 되니 조정을 어렵지 않앗다.

 

하지만 몇 번 사용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다.

 

 

설명서는 전부 영어로 적혀 있다.

영알못은 오늘도 웁니다. 

 

그림 설명서라고 생각하면 그냥저냥 볼만하다.

 

영어로 되어 있는 설명를 해석해서 보지는 않고 그림에 의존해서 미싱기에 장착했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노루발을 미싱기에서 분리해 준다. 

분리한 다음  새로 구매한 러플 노루발을 끼워 장착해 주면 된다. 

 

바늘을 가장 위로 올린 다음 노루발의 나사 구멍에 맞춘 다음 위쪽은 동그란 부분을 맞춰줘야  한다. 

 

 

생각보다 끼우는 게 어렵다. 

유튜브에서 장착하는 방법을 보고 5분 만에 장착을 할 수 있었다.  

역시 유튜브 최고다.

 

 

5분 만에 장착을  완료한 노루발의 모습이다. 

 

새로운 미싱에 새로운 노루발 작업할 맛이 난다. 

광목을 길게 잘라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테스트해 본 러플이 마음에 들면 원피스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만들게 된다면 작업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노루발의 하판이 이중으로 되어 있다. 

가운데로 천을 직선으로 끼워주면 된다. 

천을 끼운 다음 첫 번째 가이드 철을 위로 올라오게 끼워준다. 

 

글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유튜브를 찾아 보면 노루발 장착 및 천을 끼우는 방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 러플  노루발 작동영상 > 

 

왼쪽 사진

위에 숫자를  1로 두고 주황색 나사를 1로 두었을 때 가장 좁고 촘촘한 러플을 만들 수 있다. 

 

오른쪽 사진

위에 숫자를 6으로 두고 주황색 나사를 3으로 든 러플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러플이다. 

 

중간중간에 넓은 주름은 위의 숫자를  12로 두고 작업했다. 

넓은 주름은 일반  스커트에서 사용하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는 원피스를 도전하겠다는 다짐을 가지게 되는 작업이었다. 

 

짧은 구매 후기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