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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피죤 밸리
pigeon valley
터키 카파도키아에는 피죤 밸리라고 하는 수천 개의 비둘기 집이 있다.
과거에는 비둘기의 배설물을 비료로 사용하고 농사를 짓기 위해 바위 곳곳에 수천 개의 비둘기 집을 만들었다고 한다.
기독교인들의 예수의 피를 상징하는 와인을 제조하기 위해 포도 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이 포도 농장의 포도는 품질이 좋았다고 한다.
( 출처 : 트래블 )
지프 투어 이후 피죤 밸리에 잠시 들려서 사진을 찍었다.
약 10분 정도 사진 찍을 시간이 주어졌다.
역시... 패키지여행은 시간이 짧게 주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쉽다.
피죤 밸리는 등산할 수 있는 코스가 있는 듯했다.
짧은 코스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가장 높은 지대에 올라가면 우치히사르 성채도 자리하고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다고 한다.
피죤 밸리에 직접 올라가지 못하는 게 아쉽긴 했지만, 하루 종일 여행을 하느라 지쳐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악마의 눈이 장식되어 있는 나무도 볼 수 있다.
악마의 눈이 빼곡하게 장식되어 있어 징그럽다.
처음 나무를 보았을 때는 비둘기가 똥을 많이 싸서 하얗게 변할 줄 알았다.
예쁘게 장식을 해둔 것이었다.
사진 찍기 바빠서 비둘기가 있는지 몰랐는데 비둘기들이 날고 있는 모습이 같이 찍혔다.
비둘기가 많긴 한가 보다.
우리나라처럼 비둘기들이 많이 보여 있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과거에 사람들이 비둘기를 대부분 잡아먹어서 없어졌나? 하는 상상을 해본다.
처음 카파도키아의 지형을 보았을 때는 놀랍기만 했는데,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 보니 조금 익숙해졌다.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피죤 밸리의 구멍을 보면서 보고 있으면 자연을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비둘기들이 날고 있는 모습을 보면 좋을 텐데 은근 많이 없었다.
비둘기 똥을 맞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다.
비둘기 똥이나 세균 등에 걱정되시는 분들도 걱정 없다.
손바닥에 올리고 입으로 후하고~ 불어서 피죤 밸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찍으면 재미있으니 도전해 보세요.
푸른 하늘에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현실감 없기도 하다.
사진 하단에 비둘기 3마리가 보인다.
사진 여기저기에 숨어 있는 비둘기를 찾는 재미도 생긴다.
한쪽에서 도자기로 만든 기념품을 판매 중이다.
카파도키아 기암괴석을 모델로 한 화분인 것 같았다.
도자기 기념품은 여기서만 판매하고 있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여기서 구매하시길 바란다.
기념품이다 보니 퀄리티가 높은 제품은 보이지 않는 편이다.
피죤 밸리 포토 스폿 건너편에는 큰 비둘기 조각상이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조각상이 있는 건물은 식당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닐 수도 있다.
짧디 짧았던 피죤 밸리에서 사진 남기기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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