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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튀르키예

로마 고대 도시 에페스 켈수스 도서관(셀축) 다녀온 후기 /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by 후기로운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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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터키 로마 고대도시 에페스

 

 

 

터키 패키지여행 5일 차  

 

에페수스 박물관 다음으로는 에페스 박물관으로 향했다. 

블로그  글을 적으면서 에페수스랑 에페스랑 헷갈렸다.  

에페스는 야외 박물관으로 지진으로 무너져 버린 유적을  볼 수 있다. 

 

야외 박물관 입구는 2군데이다. 

북쪽 정문은 밑에서 올라오는 입구와 남쪽 출입문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입구로 나눠진다.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다 보면 힘이 드니 위에서 내려오는 코스로 구경하게 되었다. 

내리막길로 내려가니 힘들지는 않았다. 

 

 

셀축 입장료는  200리라라고 한다. 

 

에페스 유적은 1863년 대극장을 시작으로 150년을 넘게 발굴하고 있으나 아직도 80퍼센트 정도가 미발굴된 상태라고 한다.

 

에페스 역사는 기원전 11세기 이오니아 인들이 건설한 식민도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알렉산드로 대왕의 후계자 중 한 명 현 셀축 위치에 에페스를 건설했다고 한다.

 

 

남쪽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에페스의 지형 미니 모형을 볼 수 있다. 

 

도시가 사라지기 전에 어떤 모습으로 배치되어 있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기에 보고 가면 좋다. 

 

 

처음에는 사진 찍기 바빠서 설명을 듣지 않아 어떤 기둥이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복원으로 다시 세워둔 기둥에서 사진도 찍어줬다.

 

기억이 나는 대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조각상이 있다.

 

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조각상을 보고 캐롤린 데이비슨이 나이키의 로고를 만들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니케의 아래쪽에 위치한 장식은  헤라클레스 문의 아치 장식하고 한다.

 

 

니케의  조각상을 지나 내려가는 길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바닥이다. 

 

생각보다 미끄러워 넘어지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아직 철이 덜 든  저는 몇 번 넘어질 뻔해서 미끄러운 대리석을 스케이트를 타듯이 내려갔다.

 

 

쿠레테스 거리를 내려가다  보면 트라야누스 분수를 볼 수 있다.

서기 100년경에 만들어진 분수로 로마의 전성기를 볼 수 있는 화려한 기념품이라고 한다. 

 

트리야누스 분수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디오니소스와 아프로디테 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에페수스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 무너진 시전이나 조각상을 보다가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신전을 발견해 눈이 커졌다.

 

하드리아누스 신전은 서기 128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에페스에 방문을 기념해 세워진 신전이다. 

 

얀탈리아 구시가시에서 보았던 하드리아누스의 문보다는 작지만  더 화려한 느낌이다.

하드리아누스 신전 위를 보면 작은  사람들이 조각되어 있다. 

야외 박물관에 있는 조각상은  전부 가짜라고 한다. 

에페수스에 가면 진짜 조각상을 볼 수 있다. 

 

 

에페스를  상징할 정도로 유명한  켈수스 도서관이다.

 

켈수스  도서관은 2층 건물로, 율리우스 켈수스 폴레마에 아누스를 기리기 위해 세운 도서관이자 무덤이다.

 

이중벽으로 습기 및 통풍이  잘되도록 설계되었다.

30개 정도의 파피루스 두루마리  장서가 보관되어 있었으며, 켈수스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었던 장서는 3,000권 - 16,000권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마 제국의 3대 도서관으로 뽑을 정도이다.

 

 

켈수스 도서관 지하에는 유곽으로 연결되는 지하 통로가 발견되었다.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학자들이 유곽에 드나드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아 몰래 갈 수 있는 길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패키지여행으로 시간이 없다며 셀수스 도서관은 거의 보지 못하고 지나가야했다. 

패키지여행 싫다....

 

 

켈수스 도서관을  지나가는 길에 왼쪽 편에 막아둔 곳이 있다.

 

이 발자국은 세계 최초의 광고판으로 알려졌다.

미녀가 있다는 표시라고 한다.

발자국보다 커야 유곽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발자국을 지나 3분 정도 걸어가면 대극장이 있다. 

 

이 대극장은 2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아시아 최대 극장이다. 

로마 제국 시대에 인구의 10퍼센트를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극장은 항구 바로 앞에 지어져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부인에게 로마의 위상을 보여주는 용도이기도 했다.

사자와 호랑이 같은 야수뿐 아니라 검투사들의 경기도 열렸다고 한다. 

 

현재에는 에페스 국제음악제가 열릴 정도로 음향효과가 좋다고 한다. 

지금도 음악회가 열리는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한다.

 

 

아르카디아  거리에서 바라본 대극장은  엄청난 규모가 돋보인다. 

 

이 아르카디아 거리에 양쪽으로 다양한 점포들이 늘어서 있었다고 한다. 

아케이드라는 단어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보지 못했던 '익투스'가  기념품 상점 위에 표시되어 있었다. 

 

초기 기독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몰래 모여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이 물고기 모양의 암호는 어디에서 집회가 열리는지 알리는 암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셀수스 도서관을 지나 정문으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발견하기 어려워 패키지여행팀 대부분이 보지 발견할 수 없었다.

 

 

엄청난 규모의 유적을 구경하고 지쳐버린 후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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