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 4박 5일
오사카에서 교토 금각사까지, 한큐패스
오사카,교토 자유여행 2일차
오사카여행 2일차에는 교토를 가기위해서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관광지다 보니 교토도 이른 아침부터보다는 9시 이후부터 운영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여유 있게 아침 8시에 숙소를 나와 난바역으로 향했다.
난바역에서 교토가는 방법
1.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역으로 간다.
( 1인당 240yen)
2. 우메다역에서 한큐교토 관광안내소를 찾는다.
미리 구매한 한큐패스권을 받는다.
3. 한큐 관광안내소 앞 계단으로 한층 올라간다.
4. 오른쪽 맨끝에 있는 브라우(?) "한큐전철"을 탑승한다.
▼▼▼▼▼ 예약 사이트 ▼▼▼▼▼
교토 1일 버스,지하철권 구매처
교토역, 가라시마역, 교토 타워 3층, 버스기사님께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아침 9시 30분전에 교토역에 도착했으나
교토역 관광안내소 버스,지하철 1일권이 이미 매진이었다.
(대부분 한국분들이 구매해 가신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가라시마역 내부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매했다.
한큐패스권이 있었는데 2정거장이라는 말에 가까울거라는 착각을했다.
걸어서 20분정도 되니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다른분들은 지하철타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가라시마에서 금각사 가는 방법.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12번, 205번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버스를 타고 약 40분 - 50분 정도 몸을 맡기고 졸면서 가면 도착한다.
특히, 저의 경우 지도를 계속 봐주는 네비게이션 친구가 있기 때문에 아주편하게 잘잤다.
버스를 타고 환승없이 달려서 금각사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주변 사람들이 한방향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다.
그쪽을 따라가면 약 5분정도 걸어가면 금각사에 도착한다.
information
위치 : 1 kinkakujicho, kita ward, kyoto, 603-8361 일본
입장료 : 성인 500엔 / 어린이 300엔
입장 시간 : 09:00 - 17:00
입장마감 : 16:30
몇년전 교토에 처음 여행온날 입장마감시간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오후 5시가 되어서 도착했지만 마감시간이 이미 지나있었다.
금각사 입구에서 어쩔수 없이 돌아가야했다.
그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인지 이번 교토여행에서는 금각사를 제일 먼저 다녀왔다.
금각사 입장권은 다른 곳 관과지와 다르게 부적처럼 넓은 종이다.
오히려 일반적이지 않아서 더 느낌있어서 좋았다.
입구에 있는 직원분께 입장권을 보여주고 들어가면 가습기 마냥 물을 뿌리고 있다.
이날 얼마나 더웠는지를 알 수 있다.
입구에서 얼마 가지 않아 금각사가 바로인다.
사진으로만 보던 연못 위에 빛나는 금각사가 생각보다 운치있다.
근데, 생각했던 것처럼 금색은 아니고 약간(?) 노란색 인듯해 보였다.
저게 전부다 금이라고??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었다.
멀리서 볼때는 노란색이었는데 금각사에 점점 가까이 갈수록 금빛으로 보였다.
금각사 앞쪽은 사람들이 사진찍기 바쁘다.
탑이랑 비슷해서 사방면이 거의 비슷해보인다.
여유롭게 찍고 싶다면 앞쪽보다는 옆이나 뒤에서 사진 찍는 것을 추천드린다.
친구는 '이게 다야?? 이거 보려왔어??' 라는 말을 남겼다.
그렇다 금각사는 저게 다인 것이다.
그냥 금각사 모습 하나 보러 가는 곳이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은근 나도 실망했다.)
적당히 금각사 구경을 다 하고 길을 따라 출구로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 주변으로 작은 시냇물이 흐르고 이끼들이 끼어있다.
용문 폭포라고 한다...
이딴게 폭포??? 라고 생각하며 사진 찍어줬다.
어딘가로 연결된 계단은 갈 수없게 막혀 있었다.
점점 멀어져가는 금각사의 머리도 아련하게 사진으로 남겨줬다.
조금 걸으니 작은 포토존이 있었다.
나이 상관없이 여자들은 사진찍기 바빴다.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찍기 보다는 잠깐 쉬었다.
다행이 아침 일찍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다.
'부동당'이라는 곳에서 300엔을 내고 목판에 소원을 빌 수 있다.
한글로 적어봤자 소원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아서 하지 않았다.
대신 가지고 있는 동전들은 시주함에 넣고 소원을 빌었다.
사실은 소원을 빌었다기 보다는 사진을 찍었다.
애니에서 보던 소원 빌면서 밧줄 흔드는 그런 영상을 찍었는데 얼굴이 나와서 올릴 수는 없었다.
출구쪽에 생각보다 많은 자판기들이 있다.
각자 원하는 음료를 뽑아서 목을 축였다.
140엔주고 산 환타... 너무 작다...... 금각사 밖으로 나가면 조금 더 싼 자판기들이 있다.
금각사 안에 있는 음료들이 제일 비싸니 참고하면 좋겠다.
금각사 포스팅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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