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 4박 5일
함박 스테이크 맛집 찾아내다
오사카,교토 자유여행 1일차
금각사를 구경하고 나오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계획적인 스케쥴이 있는 여행 스타일을 가진사람들이 없었다.
밥도 그날 그날 먹고 싶은 식당을 찾아서 먹곤했다.
구글에 금각사 주변 맛집을 검색하니 한국인들은 별로 가지 않는 식당을 찾았다.
교토에서 첫 음식으로 금각사 주변에 있는 함박스테이크가 낙찰되었다.
함박스테이크말고도 다양한 카레들도 판매중인 가게였다.
구글에서 나름 별점도 높은 음식점이었다.
금각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나름 가까운 거리다.
information
위치 : 31-16 kinugasa Tenjinmoricho, Kita Ward, kyoto, 603-8375 일본
영업 신간 : 11:00 - 19:00
휴무일 : 수요일, 목요일
구글 평점 : 4.8점
아주 귀여운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직접 그린듯 아닌듯 잘 모르겠다.
도시락 테이크아웃도 진행중인 가게였다.
그림이 도시락과 햄버거 도시락 두가지를 판매중이다.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도시락문화가 발전된 일본은 가게들마다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가서 런치 메뉴판을 주셨다.
한국에서 보지못했던 특이한 카레들도 있었다.
대부분이 비건을 중심으로 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비건 메뉴를 찾아서 먹는편은 아니라 신기하기만 했다.
런치 메뉴는 음료, 디저트, 음료+디저트 총 3가지 세트로 주문할 수 있다.
음료 세트는 330엔, 디저트는 440엔, 음료+디저트는 660엔을 추가하면 된다.
음료는 오렌지주스, 사과주스, 커피가 있다
디저트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케이크가 있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함박 스테이크 / 1,870엔
현지산 찐 야채 계쩔 야채수프,
오리지널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와 밥이 함께 제공.
친구가 주문한 함박 스테이크다.
한입 뺏어서 먹어봤는데 사르르 녹는 식감이 최고다.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본 함박 스테이크 중에서 Top.3 안에 들정도로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카레보다 맛있어서 함박 스테이크를 주문하지 않은 자신에게 실망할 정도였다.
진짜.. 사이즈가 작은게 최대 단점인 메뉴였다.
다음에 또 금각사 갈일 있으면 먹으러 다시 다녀올 정도였다.
오리지널 마살라 카레 / 1,320엔
사과와 양파를 듬뿍 넣고 다채로운 야채 토핑을 얹은 오리지널 마살라 카레.
인기 있는 베스트 메뉴라 동새이 선택했다.
오뚜기 순한맛 카레 정도의 맵기라고 한다.
건강한 비건식으로 다이어트 할때 먹으면 좋을 카레다.
같이 나온 단호박 스프는 살짝 느낀한 맛이 나지만 생각보다 괜찮다.
치킨 스파이시 카레 / 1,430엔
청경채를 곁들인 아주 맛있는 치킨 카레, 중간 정도의 양념 수준.
내가 고른 치킨 스파이시 카레다.
신라면도 못먹는 맵찔이가 하나도 안 맵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다.
일본의 맵기는 정말 아기 수준이다.
비주얼이 생각보다 조금 그렇지만 맛은 좋은 편이다.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맛에 야채가 가득들어 있는 카레다.
카레 자체에 들어 있는 야체 중 어떤건지 모르겠으나 먹에 가시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생선 가시 같은게 먹어 걸려서 안 넘어가는 느낌이 자주 들었다.
어린이들이 먹는 다면 정말 조심해야겠다.
우리가 들어와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 외국인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왔다.
갑자기 분주해져서 디저트 준비는 많이 늦어진 편이다.
음료와 디저트가 상당히 늦게 나왔다.
음료는 빠르게 나오는 편이는데 음식이 다 먹고 디저트와 같이 나왔다.
빨리 드시고 싶은 분들은 미리 요청하는게 좋겠다.
디저트로 초코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 모두 나왔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작은 과일들이 올려져있다.
바닐라 에센스의 맛이 강했다.
수제로 만들어진 듯 시중에 판매중인 아이스크림이랑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초코케이크도 비슷하긴 했지만 확실히 꾸덕하고 진한 맛이 강한 초코케이크였다.
함박 스테이크 다시 먹으러 다녀오고 싶은 직장인의 포스팅을 마친다.
끝!!!
'세계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토 자유여행,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구경하기 (1) | 2024.01.23 |
---|---|
교토 자유여행, 덕후의 기념품 가게란? 니넨자카, 산넨자카 지브리 도토리숲 (0) | 2024.01.22 |
오사카에서 교토 금각사까지, 한큐패스 (0) | 2024.01.19 |
오사카 뒷골목 맛집, 우라난바 '토라메요코초' (0) | 2024.01.18 |
오사카 자유여행, 에어비앤비 숙소 구하기 (0) | 2024.0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