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 4박 5일
오사카 자유여행 아침 코스, 난바 야사카 신사
오사카 자유여행 3일 차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 걸어서 5분 -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야사카 신사가 있었다.
작년에 인스타에서 유명해졌던 곳이다.
오사카에서 야사카 신사를 검색하면 2개가 검색된다.
위치를 잘 확인하고 가야 될 듯싶다.
가장 먼저 찍어줘야 하는 사진은 신사 입구다.
신사 입구부터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는 조각이 웅장하기 그지없다.
도리이 입구보다 살짝 오른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중앙에 맞춰서 찍을 수 있다.
신사 입구가 차도이다 보니 차들이 종종 지나간다.
은근히 위험천만하니 조심해서 찍을 필요가 있다.
INFORMATION
위치 : 2 chrome-9-19 motomachi, naniwa ward, osaka, 556-0016 일본
운영 시간 : 09:00 - 17:00
입장료 : 무료
<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
교토에서 보고 온 후시미 이나리신사와 대조가 된다.
화려한 빨간색 신사의 문 도리이를 보다가 야사카신사에서 돌로 된
도리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아침 9시에 오픈이지만 조금 일찍 나와서 천천히 걸어갔는대도 불구하고 일찍 도착했다.
9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미 신사 안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8시 55분~ 신사의 문은 일찍 열려 있었다.
오픈시간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니 사진 찍기 진짜 좋았다.
야카사 신사의 반전은 1974년에 만들어졌다.
약 50년이 된 신사라는 것이다.
여기서 더욱 반전인 부분이 있다.
눈은 라이트, 코는 스피커 역할을 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없이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점점 사람이 많아졌다.
사진에 사람들이 걸리기 시작하니 9시 15분 정도 지나가고 있었다.
정말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사진 찍고 싶다면 무조건 일찍 와야 한다.
배전
야사카 신전의 참배를 하는 장소이다.
먼저 왔던 중국인들이 시끄럽게 구경을 하고 있었다.
배전의 정면샷도 예쁘지만,
사선에서 사자(?) 조각상에게 먹히는 느낌으로
찍는 사진도 나름 잘 나온다.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 수 있는 '타이미쿠지'와
어느 신사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 부적 '문패'들이 한편에 모여 있다.
저희 같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듯싶다.
한자로 적힌 문패들이 가득 차 있다.
배전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돌로 된 말 조각상도 있다.
갑자기 뜬금없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그 뒤로 바로 일본 아파트들이 있다.
신사가 정원처럼 아파트 옆에 붙어있어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까지 다녀왔던 신사들은 옛날신사라서 아파트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런 게 바로 진정한 현실 신사인가 싶다.
아침 일찍 사진찍으로 가기 좋은 야사카 신사~
짧은 포스팅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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