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일본

애니만 보던 덕후의 교토 후시미 이나리신사, 교토 자유여행

by 후기로운 2024. 1. 24.
728x90
반응형
SMALL

오사카 자유여행 4박 5일

교토의 빨간 매력 이나리신사

 

 

 

교토,오사카 여행 2일 차

 

청수사와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구경하고 이나리신사로 향했다. 

교토 버스, 지하철 무제한권이지만 이나리신사를 지하철 티켓을 추가로 구매했다. 

청수사에서 이나리신사까지 버스로 30 - 40분정도 걸린다. 

환승도 여러번해야되서 은근 힘든 길이다. 

 

 

information

위치 : 68 Fukakusa yabunouchicho,  fushimi ward, kyoto, 612-0882 일본
영업시간 : 24시간
입장료 : 무료

 

 

 

 

 

교토 자유여행,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구경하기

오사카 자유여행 4박 5일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구경하기 오사카, 교토 자유여행 2일차 사람들에 치여 니넨자카, 산넨자카 길을 걸어올라가면 청수사에 도착한다. 청수사는 기요미즈데라라고 불

gnrlfhdns.tistory.com

728x90

 

도후쿠지에서 이나리신사로 가는전철은  D나라선으로 1정거장이다.

지하철역 이름도 제대로 나와있지 않은 완전~ 일본인 전용으로 되어 있다.

무심한 직원 아저씨 덕분에 문제 없이 구매했다.

 

짧은 거리지만 1인당 150엔이  들었다.

 

바로 온 열차를 탑승하고 출발했다. 

1정거장이었는데 빠른 속도로 지나쳐갔다. 

당황한 우리는 실시간으로 구급맵을 봤는데 멈추지 않고 기차는 계속달렸다.

 

외국인 입장인 우리는 일반열차인지 급행열차인지 알길이 없었다.

 

 

알고보니... 우리가 탄 열차는 급행열차로 약 5정거장(?)쯤 가서 내릴 수 있었다. 

 

 

이나리 신사 입구부터 빨간  신사문(??)이 우리를 반겼다.

 

일본을 많이 가본편은 아니지만 이정도로 빨간색 신사는 처음이다.

어디를 봐도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이루어진 건축물들에 사진을 열심히 찍어댔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은 누각문이라고 한다. 

이나리 신사의 누각문은 큰편에 속한다고 한다. 

 

우리가 다녀온 9월은 공사중이라 지나가지는 못했다.  

살짝~ 구경만하고 지나갔다.

 

 

아쉬운 대로 옆에 '데미즈야'에서 손을 씼었다. 

일본의 예법대로라면 입안도 헹궈줘야 한다. 

 

하지만 은근한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입을 헹구지는  않고 손만 씻었다.

 

너무 조금씩 물이 나와서 은근히 답답하다.

 

 

누각문에서 왼쪽으로 오면 이나리신사 상점가가 있다. 

 

이나리신사에 오후 4시 30분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다. 

해가지면 어두워서 무서울까봐 빠르게 구경하러 올라갔다. 

 

이나리신사가 24시간 운영이라 상점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니였다...

이나리신사를 구경하고 내려오니 약 5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이미 상점은 닫혀서 아무것도 구경하지  못했다.

 

 

오후 늦은시간에 오셨다면 상점을 먼저 구경하시길 추천드린다.

 

반응형

 

이나리 신사 상점가 옆에 이나리신사의 지도가 있다.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다. 

이나리신사에는 만개 이상의 도리이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포존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고 중간에 내려온다.

 

 

혹시 '오늘부터 신령님' 애니메이션을 아시나요??

그렇습니다. 저는 덕후입니다. ㅎㅎ

 

이나리신사에 온 이유도 애니메이션 때문입니다. 

정말 정말~~~ 성지순례처럼 구경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말한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다양한 애니에서 신사에서 여우조각상이 나온다.

화면으로만 보던 석상이 눈앞에서 보니 신기방기할 뿐이었다. 

 

 

이나리신사는 '여우신사'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여우 조각상들이 진짜~ 많았다. 

 

조각상 구경을  하고나면  이나리신사의 진짜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곳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도리이가 끝이 없이 계속 이어져 있다.

 

 

첫 도리이를 지나서 몇분 걸어가다 보면 다시 돌아서 나갈 수 있는 곳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돌아간다. 

 

중간에 내려가는 길은 생각보다 위쪽에 있어서 사진만 찍고 그냥 가시는 분들이 더 많다.

 

문제는 여기까지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사람들이 나와서 찍기가 어렵다. 

예쁜 사진을 원한다면 더 올라가길 추천드린다. 

 

사람들이 드문드문 줄어드는 구역이 나온다. 

 

 

진짜~ 처음에는 엄청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다. 

 

계속  같은 빨간~ 도리이가 계속 되다보니 점점 사진을 덜 찍을 줄 알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아무도 없이 우리만 깔끔하게 예쁘게 나온사진을 구하기 어려웠다. 

 

 

사진찍을 타이밍은 많아야 10초 정도였다. 

그것도 많은 편이다. 

대부분이 3초 - 5초 정도 지나면 사람들이 온다. 

사진을 아주~ 빠르게 찍고 자리를 비켜줘야한다. 

 

특이 여기가 어느정도 올라와야 하는 중간지점이다. 

화장실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아들 쉬어간다. 

 

바로 오른쪽 샛길로 내려가면 도리이를 지나지 않고도 바로 내려갈 수 있다.

 

 

중간 화장실 지점을 지나서 조금더 올라오면 느낌이 다른곳에 도착한다. 

여기는 참배할 수 있는 작은 (??)곳이 있다.

 

다양한 크기의 도리이들이 여기저기 설치되어있다.  

밤에 오면 엄청~  무서울 분이기다. 

 

더 올라가지 않고 여기서 내려가기로 했다. 

 

여기서부터는 계단이 시작된다. 

다리가 아파서 계단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했다.

 

 

도리이가 아닌 중간 샛길로 내려가기로 했다. 

이왕 내려가는거 다른길로 가기위해서다. 

 

내려가는 길은 사람들이 많이 없는 신사뒷쪽인 듯 싶다. 

 

양쪽으로 마주보는 여우석상도 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근처에 있던 일본 여성분에게 부탁해서 세명이서 사진찍었다. 

거의  무슨~ 가족사진마냥 잘 나왔다. 

 

마음에드는 사진  중 1개가 되었다. 

 

 

하산을 거의  마치니 오후  5시 30분쯤 되어진 것 같다. 

 

딱 해가지는 시간이랑 겹쳐져 오히려 사진찍기 더 좋았다. 

많은 분들이 계단 + 도리이 + 해 방향을 맞춰 사진을 찍기 바빳다. 

 

우리도 껴서 아주~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다.

 

 

인상적이니 빨간 이나리신사~ 다음에도 올만 곳이다. 

오사카여행을 하면서 세명이서 약 4000장 - 50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다. 

 

이날 이나리  신사에서만 약 800장의 사진을 찍었다. 

그만큼 포토스폿이 정말  많다!!

 

 

다음에는 꼭!! 상점가를 구경해보려고 한다. 

 

 

 

끝!!!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