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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원 행궁동 솜씨당 원데이 클래스 미도 도자기 공방 데이트

by 후기로운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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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수원 행궁동 미도 도자기 체험

 

 

 

블로그 첫 글로 원 데이 클래스 데이트를 작성해 본다. 

 

남자친구와 같이 원 데이 클래스 수업을 듣는 건 처음이라 떨린다.

 

 

 

수업은 네이버 페이로 예약했다.  

1인당  34,000원이다. 

 

한 수업 시간에 최대 6명이 수업을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도자기 공방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몇 년 전부터 계속 듣고 싶었었다.

드디어!! 듣게 되었습니다. 

 

클래스를  체험한지 약~ 한 달 정도 지난 것 같다.

 

다음에는 물레를 예약해서 수업을 들으러 가볼까 하고 있습니다.

찰흙 도자기 체험이랑 물레체험은 많이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 중이다.

 

 

 

수업을  받는 테이블 옆에 샘플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귀여운 토끼부터 스누피에 나오는 캐릭터와 팔레트 모양까지 있다. 

다양한 도자기들이 진열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욱 상승 시킨다.

 

 

차가 막혀서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늦게 공방에 도착하게 되었다.

늦는다고 미리 연락을 드렸기 때문에 수업에는 문제가 없었다. 

 

저처럼 수업에 늦게 되는 경우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한다. 

예약한 시간보다20분 - 30분 이상 늦어질 경우 수업 진행이 어렵다.

 

수업 시작은 디자인 스케치부터 시작된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디자인을 그릴 시간이 없었다. 

 

디자인 종이는 접시가 구워진 이후 헷갈리지 않게 찾을 때 사용한다.

 

대부분 디자인은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만들어진다고 한다.

저는 접시를 만들고 나서 다시 후다닥 그렸답니다.

 

모던하우스에서 구매 한 체리 컵이랑 세트로 쓰려고 체크무늬로 디자인했다.

 

 

둘 다 도자기 클래스는 처음이라 서투르지만 천천히 찰흙으로 만들었다.

 

남자친구는 작고 귀여운 짱구 무늬를 만들기로 했다. 

작은 무늬들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디테일들을  잘 잡을수록 구웠을 때 이쁘게 나온다고 한다. 

 

도자기를 구우면 베이지 컬러가 나오기 때문에 무늬는 생각보다 밝은 색상으로 만들어주는 게 좋다.

 

 

손에 체온이 높을수록 찰흙이 빠르게 굳는다. 

 

저는 손에 온도가 높아서 물을 엄청 자주 묻혀줘야 했다. 

조금만 손으로 모양을 만들면 금방 굳어버려서 당황스러웠다. 

 

남자친구는 차가운 편이라서 편하게 모양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접시를 모양대로 자르고 나면 선생님이 접시의 다리 유무와 광택 여부를 물어보신다. 

원하는 방향을 말하면 마무리를 해주신다. 

 

스펀지에 물을 묻히고 접시의 다리를 만들어 1차로 구워주신다. 

 

 

선생님이 1차로 접시를 굽는 동안 작은 젓가락 받침대도 만들 수 있다. 

젓가락 받침대는 정해져 있는 모양이 있지는 않다.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서 붙여주고 사다리꼴 모양으로 잘라주면 된다.

 

모양을 만들고 잘라줘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자르고 물고기를 붙여줘서 망했다.

라고  생각하는 남자친구를 달래줬다. 

손이 많이 가는 남자친구다.

 

 

구워지고 있는 접시를 보고 있으니 벌써 이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빨리 구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원 데이  클래스 체험 후기를 적고 있다.

실은, 지번주에 다 완성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시간이 없어서 아직 찾으러 가지고 않았다.

 

다음 주에 찾기로 한 날이라서 가지고 와서 완성 샷 한번 보여 드릴겠습니다. 

 

사진을 추가하게 된다면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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