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병점 우리동네 회전 스시오
화성으로 이사 온 지 2달째이 되었다.
병점역에서 제일 가까운 회전 초밥집 한 곳 밖에 없다.
그렇기에 선택을 할 수 없었다.
벌써 5번은 간 듯하다.
한 접시에 16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엄마가 있는 구리에서는 초밥 한 접시당 1,900원에 판매 중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주차장은 건물에서 식사 후 카운터에 말하면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랜 된 듯한 간판과 벽 포스터가 눈에 보인다.
옛날에 많이 볼 수 있었던 디자인이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회전 초밥집과 동일하다.
특이하거나 특별한 점은 따로 없었다.
테이블 위에 간장, 초 생강, 락교는 미리 준비되어 있다.
저는 초밥을 먹을 때는 다른 조미료들은 먹지 않아서 다른 점은 잘 모른다.
레일이 길거나 넓지 않고 조금 짧은 편이다.
속도도 조금 빨리 돌아간다고 느껴졌다.
회전 구간에서는 레일의 넓이가 넓지 않아 접시들이 조금씩 밀렸다.
밀리던 접시들은 옆으로 엎어지기도 했다.
위생적이지 않은 모습을 몇 번 볼 수 있었다.
접시 뚜껑에 밀려 떨어진 튀김을 장갑을 낀 손으로 집어서 접시에 다시 올리는 모습이었다.
진짜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다시 접시에 올린다고 해도 치운 다음 주방에서 다시 올려서 가져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한 번은 직원의 실수로 미소국이 뛰었다.
근데,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나중에 와서 딸기를 서비스로 주면서 국물이 튄지 몰랐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다.
문제는 서비스로 준 딸기조차도 상해 있었다.
기분이 몹시 상했다.
아주머니 직원들도 친절하지 못한 편이다.
회전 초밥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몹시 만족했던 가게였다.
몇 번 가서 식사를 할수록 단점들이 눈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위생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남자친구조차도 가자고 하지 않는다.
한 가게를 깎아내리는 글로 보일 수도 있으나 제가 직접 눈으로 보고 겪은 내용만 작성하였습니다.
참소라는 두 가지 메뉴로 나뉜다.
참소라와 참소라 스테이크가 있다.
참소라는 와사비가 들어 있다.
참소라 스테이크는 와사비가 없고 스테이크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맛이 다르다.
육회 초밥은 처음 방문했을 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육회의 맛이 좋았다.
한 접시에 한 개만 올라가 있으나 육회의 양도 많은 편이고 맛도 좋은 편이다.
나중에는 양이 적어져 아쉬워진 메뉴이다.
계란 초밥은 색이나 모양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간혹 계란의 끝부분은 반으로 갈라지거나 말라서 맛이 없다.
색이 좋지 않은 계란 초밥만 레일에 있어 만들어 달라고 하니 레일에 있는 초밥을 주셨다.
직원이 주는 접시를 받으니 레일에 있던 초밥이었다.
맛은 그냥 그렇다.
유부 초밥은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유부는 다른 가게와 거의 동일하나 레일에 메뉴가 없을 때가 많다.
주문해야 만들기 때문에 바로 나온 유부를 먹기 좋다.
생각보다 초밥들 크기가 대부분 작은 편이다.
3명이서 35접시 먹고 59,150원 결제했다.
3명이서 6만 원도 안 나왔기 때문에 가성비는 좋다.
저렴한 초밥집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나 위생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비추천 드린다.
짧은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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