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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튀르키예

한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터키 소금 호수, 튀르키예 패키지여행

by 후기로운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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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터키 소금 호수 투즈골

 

 

 

패키지여행 1일차는 두바이었다. 

2일차부터는 터키 여행이 시작이다. 

 

긴 여행이나 유럽여행을 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한 패키지여행에 두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 신기한 경험이다. 

 

터키 첫 관광지는 베이파자르였다.

베이파자르는 오스만 제국의  전통가옥과 전통시장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오스만 제국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베이파자르는 들른 뒤 카파도키아로 이동하는 경우 2 - 3시간 정도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한다. 

 

오스만 제국의 전통가옥은 다른 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희 가이드분께서는 7월, 8월에만 볼 수 있는 소금 호수를 보시는 것은  어떠냐고 추천해 주셨다. 

저희 팀은 소금 호수를 보고 다른 지역에서 전통가옥을 보기로 했다.

 

 

 

멀리서 봐서 하얀 지역만 보일 정도로 넓은  호수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소금 사막이라고 이해했는데 소금 사막이라고 한다. 

7월,  8월에만 소금 결정을 볼 수 있고 이후에는 포크레인이 소금을 가지고 가서 정제한다고 한다. 

정제 후 판매를 한다고 한다. 

 

지금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관경이라고 한다.

 

어느지역을 가도 터키 아이스크림을 판매 한다. 

패키지여행은 주어진 시간이 짧다보니 사진만 찍다보면 시간이 다 가버려서 아쉽다.

 

 

포토존으로 사용되는 글씨와 하트 의자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해변에서 찍는 게 인생 샷을 건지기에 더욱 좋다.

 

호수의 물이 포토존까지 가득 차는 모양이다. 

소금  결정들이 하얗게 바닥에 깔려 있다.

 

 

우유니 소금사막처럼 투명하게 비치는 물은 있지 않지만 

언제 소금 호수를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생각보다 넓고, 두툼하게 소금들이 깔려 있다. 

 

모레나 흙을 밟을 때 나는 소리가 아닌 다른 소리에 신기함을 느꼈다.

걸어갈 때마다 사박사박하는 소리가 들린다. 

소금을 밟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신기함은 두배였다.

 

워낙 넓다 보니 카메라를  살짝만 돌려도 사람들이 나오지 않는다.   

 

 

끝이 보이지 않은 정도로 넓은 호수의 소금에 햇빛이 반사된다. 

생각보다 엄청 눈이 부신다.  

선글라스는  필수다.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밝게 빛난다.

 

두바이보다 덥지 않고 바람이 세게 불어서 모자가 날아갈 수 있으니 꽉 잡고 다녀야 한다.

 

저희 엄마의 모자가 바람에 날아갔는데, 바람이 생각보다 세서 멀리멀리 날아갔다. 

뛰어가서 겨우겨우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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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소금 결정에 크기보다 크다. 

뽀빠이의 별사탕 정도 되는  크기의 소금들도 볼 수 있다. 

진짜 별사탕인 줄 알았다. 

어떤 맛인지  살짝 핥아 볼 걸 그랬다.

 

정제되지 않고 사람들이 밟고 다니다 보니 소금들이 노랗게 물들어 있다. 

깨끗하지는 않다.

 

매년 이렇게 많은 소금이 나온다니 신기하다.

 

 

우유니 소금 사막을 언젠가는 보러 갈 예정이다. 

 

생각지 못하게 터키의 소금 호수를 보고 온 후기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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