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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비즈니스 호텔 & 스파
B business hotel & SPA
터키 패키지여행 3일차 숙소는 B 비즈니스호텔이다.
가장 깔끔했던 호텔이다.
무난하기로 유명한 힐튼 호텔보다 더 괜찮았다.
네이버 검색 시 10만 원 후반 대 금액으로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유럽권 물가를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부를 들어가면 추천할 만한 곳이다.
< 카파도키아 호텔 조식 보러 가기 >
저희 방은 1009다.
앞자리가 1이라서 1층인 줄 알았으나 로비층 A층 1층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
높이로 보자면 3층 정도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A층에서 내렸다.
저처럼 A층에서 내리지 마시고 1층에서 내리세요.
패키지여행 팀 인원이 많아서 엘리베이터가 계속 꽉차 있어서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올라갔다.
진짜 힘드니 주의하는 게 좋겠다.
이번 터키 여행에서 가장 큰 방을 크기를 자랑했다.
2인 더블 룸에 침대를 한 개 추가하여 만들어낸 작은방이라 한없이 작다.
다행히도 세 개의 침대에 큰 캐리어를 3개를 열어도 넓었다.
진짜 좋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지금까지 호텔들이 별로였어서 4성급 호텔이 5성급으로 느껴진다.
다른 호텔의 방 크기를 기대하시면 안 된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고 문도 따로 달려있어서 물 튐 방지가 잘 된다.
다른 호텔들과 다르게 냉장고도 잘 작동이 된다.
호텔 리뷰에 냉장고가 없는 이유는 작동이 안 돼서이다
비즈니스호텔에서 다행히 잘 작동돼서 시원한 물을 열심히 먹었다.
저녁은 호텔 뷔페를 먹게 되었다.
생각보다 화려한 디저트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향신료 뒤덤벅이 된 디저트들은 생김새만 좋다.
맨 오른쪽에 있는 푸딩은.. 푸딩이 아니다.
제가 아는 푸딩은 달콤함과 커스터드의 부드러움이 강하게 난다.
하지만, 저 푸딩을 나를 기만하듯 젤리같이 탱탱하고 끈적끈적한 치즈의 식감이 있다.
비추천한다.
터키는 이슬람 종교를 믿고 있어서 닭고기 이외에는 양고기 밖에 보지 못했는데
이날은 뷔페는 보쌈 고기 같은 게 있었다.
향신료가 가장하지는 않았으나 물탄 된장에 담가둔 맛이 난다.
뷔페는 음식은 기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야채 코너에는 고수가 올라와 있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접시에 담아 가신다.
고수 이외에도 향이 강한 풀들이 있는데 샐러드 코너가 풀 냄새로 뒤덮여 있었다.
진짜 많은 디저트를 동생이 가지고 왔다.
한 입, 두 입 옆에서 나눠먹으니 숟가락을 놓게 만든다.
디저트가 조금 더 작게 잘라져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맛 만 보고 싶은데 너무 커서 부담스럽고 음식을 남기다 보면 죄책감이 든다. ㅠㅠ
3일째 향신료로 고통받았던 짧은 저녁 뷔페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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