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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베트남

커플여행 호치민 전쟁기념 박물관,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by 후기로운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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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베트남 호치민 전쟁기념 박물관

Vietnam Ho Chi Minh War Memorial Museum

 

 

 

 

베트남 호치민 패키지여행 1일 차

 

처음으로 간 곳은  전쟁기념 박물관이었다. 

QR코드가 새겨진 티켓을 찍고 들어가면 된다. 

베트남돈으로 40,000동으로 한국돈으로 2천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하늘은 맑고 엄청 덥지도 않은 날씨라 놀러 다니기 좋은 날이었다.

핸드폰 카메라 렌즈에 지문이 묻어서 뿌옇게 찍혀버렸다.

 

 

전쟁기념박물관에 들어가자마자 엄청 큰 공구 비행기가 보였다.

 

크기도 제각각인 탱크들도 즐비해있다.

2차 세계대전 때 실제로 사용했던 비행기와 탱크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세월이 조금  느껴지는 외관이다.

 

기념 촬영은 필수인데 많이 전시되어 있어 기다리지 않고 아무 데나 가서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가장 눈이 가는 건 미군 비행기이다.

 

전쟁 영화를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기관총도 붙어 있다.

 

한쪽에는 종이 설치되어 있다. 

어디에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한 번씩 쳐보고 사진도 찍는다.

 

 

박물관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원시 시대의 베트남과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가방과 모자 등 잡화가 진열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저렴해 보이는 액세서리들이 있는데 사진을 찍기에는 직원분이 엄청 쳐다봐서 찍지 못했다. 

 

액세서리들이 마음에 드는 건 없었지만, 구경만 해도 사야 하는 것처럼 불친절하게 구셔서 구경도 하지 않았다. 

 

 

옛날 전통 집과 벽돌들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 집은 위에 있는 모자를  쓰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1층은 로비로 되어 있어 에어컨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원시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전시관만이 에어컨이 작동되어 있다. 

너무 더워서 1층 내부에서 계속 에어컨을 쐬고 있었다.

 

 

3층에는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했던 군복과 전쟁에 사용된 화학 약품으로 인해 발생한 인체의 병에 대해 나와있다. 

 

생각보다 잔인한 사진이 많아 찍지 않았다.  

중학생 때 봉사활동을 나가서 충격을 받고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충격받을  수 있는 사진이 모여 있어서 얼마나 전쟁이 참혹했는지 알 수 있다.

 

 

2층에는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건물이나 포로 및 사람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사진으로 남아있다. 

 

그 외에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됐던 총과 총알 및 대포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폭발로 인해 비행기에서 떨어진 잔해도 같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잔인했던 베트남 전쟁이 남아 있는 박물관이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총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전쟁 기념 박물관이라서 가볍게 즐기기는 힘든 곳이였다.

그나마 모바일 배그를  즐기는 편이라 실제 총들을 보면서 이름 맞추는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1층 출구 쪽에 야외 카페가 있다. 

 

박물관 3층을 오르내린 힘이 들어 땀이 나서 카페에서 쉬기에는 힘들었다. 

1층 에어컨 전시관에 있는 것을 추천드린다. 

 

 

역사 여행을  싫어하는  남치니는 탱크나 총 이외에는 재미있는게 없었다고 한다.  

 

짧은 전쟁 기념 박물관 후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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