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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베트남

호치민 벤탄시장 망고주스와 망고스틴 후기 /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by 후기로운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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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로운이에요 

 

 

 

베트남 호치민 벤탄시장

Ben Thanh Market, Ho Chi Minh City, Vietnam

 

 

 

베트남 패키지여행 1일 차

 

전쟁기념 박물관을  1시간 구경한 뒤 버스로 조금 이동해서 벤탄시장에 도착했다.

 

벤탄시장은 베트남 현지인보다는 여행오는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시장이라고 한다. 

벤탄시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현지인들이 다니는 시장이 있다고 하니 현지 느낌을 받고 싶으면 그곳으로 가면 된다. 

 

 

INFORMATION

위치 : Le Loi, Ben Thanh Ward, District 1, Ho Chi Minh City 700000 Vietnam
운영시간 : 05 : 00 - 20 :00 (월요일 ~ 일요일)

 

 

벤탄시장 입구는 4군데가 있다고 한다. 

 

알고보니 우리가 들어간 입구는 정문이  아닌 옆문이었다. 

벤탄시장 정문에는 작은 시계탑도 있었다. 

버스에서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사진을  찍을 시간은  없었다. 

 

 

베트남 동을  환전하지 못한 사람들은 환전할  수 있는 환전소가 벤탄시장 건너편에 있다.

 

적당히 괜찮은 수수료에 주는 곳도 있으나  너무 많은 금액을 돈으로 주는 곳은 의심해야 된다고 한다. 

그러니 환전할 때 조심해야 한다.

 

계산기에 금액을 찍어주면 사진을 미리 찍어둔 뒤에 환전 후 금액과 비교하는게 가장 좋다고 한다.

 

 

가이드님께서 망고주스를 한 잔씩 사주신다고 해서 음료를 먼저 기다렸다. 

 

망고주스는 한 잔에 30,000동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1,500원으로 저렴하다.

 

망고주스를  판매하는 가게가 많았으나 연계가 되어 있는 곳으로 보였다. 

앞에 다른 팀이 먼저 와서 사탕수수 주스를  구매하고 있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망고주스를  받을 수 있었다.

 

 

밀크 망고 쉐이크(?) 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리얼 망고라서 그런지 망고맛이 강하지만 밀크 때문에 중화되는 맛이다. 

망고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으나 날이 더워서 망고주스를 반이나 먹었다.

 

망고주스를 들고 벤탕시장을 1시간 정도 구경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생겼다.

 

 

본격적으로 벤탄시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베트남에 가면 망고와 용과, 망고스틴, 리치 등 다양한 열대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는 열대과일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남자친구를 위해서 망고스틴을 구매하기로 했다. 

 

가이드님 말에 따르면 망고스틴은 60,000동 - 80,000동 사이가 적정가격이라고 알려주셨다. 

망고주스 가게 앞에 있는 과일가게에서는 1kg 130,000동이나 한다. 

적정가격에 2배나 되는 금액이라 구매하지 않았다. 

 

다른 가게도 대부분이 120,000동 - 150,000동 까지 비싼편이었다. 

 

 

벤탄시장은 과일코너를 지나 가방, 잡화, 옷 순서로 가게들이 즐비해있다. 

 

가방, 잡화 가게에는 짝퉁 명품백들도 간간히 볼 수 있다. 

2일 뒤에 다녀올 짝퉁 시장에 비하면 퀄리티도 많이 낮은 편이다. 

 

벤탄시장은 과일 구경하는 정도로 좋아 보인다.

 

 

 

잡화 가게에는 냄비받침, 수저세트, 기념품 등도 많이 있다. 

여행지에서 젓가락 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예쁘고 마음에 드는 젓가락을 찾으러 다녔다. 

 

마음에 드는 검정색 젓가락 5세트를 110,000동에 구매했다. 

처음에 250,000동이라고 하는 직원에게 100,000동에 달라고 하면서 깍아서 구매했다.

 

 

대부분 비슷해 보이는 가게들이  많았다.

한 쪽 구석길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가게를 보았다. 

 

궁금한 마음에 가게에 가보니 원피스,  손오공 들  다양한 피규어어와 불상들이 진열되어 있는 가게가 있었다. 

짝퉁 가방이나 과일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유일한 가게였다.

 

알록달록한 열기구와 풍등들도 진열되어 있어 기념품으로 구매하기도 좋아보인다.

 

벤탄시장은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30분도 안되서 구경을 다하고 두 바퀴 정도 더 돌아다니가 버스로 먼저가서  쉬었다.

 

 

버스로 돌아가 가이드님께 망고스틴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말했다. 

 

2분 정도 지나니 오토바이 바구니에 판매하는 망고스틴을 1kg 70,000동에 구매할 수 있었다. 

저는 먹지 않아서 남자친구 전용으로 1kg만 구매하니 양이 딱 맞았다.

 

 

저녁 디저트로 호텔에서 망고스틴을 먹은 남친은 한국에서 먹는 망고스틴은 껍질이 단단하다고 한다. 

베트남 현지에서 구매한 망고스틴은 껍질이 말랑한 편이라  잘 벗겨진다고 한다. 

 

맛도 한국보다 좋은 편이라 마음에 든다고 한다. 

 

망고스틴을 구매할때 생각보다 먼지가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

 

 

망고스틴을 안 좋아는 저의 망고와 망고스틴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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