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부르사 울루자미 이슬람 사원,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안녕하세요 후기로운입니다.

 

 

 

 

터키 울루자미 

Uluzami, Turkey

 

 

 

터키 패키지여행 6일 차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모스크에 처음으로 가본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기에 발냄새가 어느 정도 난다고 한다. 

 

실제로 들어가니 발냄새가 심하지는 않았다. 

공기 순환이 되지 않은 특유의 텁텁한 카펫의 냄새가 가득했다.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마스크 쓰고 가는게 좋겠다.

 

 

 

< 돌마바흐체 궁전 보러 가기 >

터키 패키지여행 돌마바흐체 궁전 리얼후기 / 모두투어

 

 

INFOTMATION

위치 : Nalbantoglu, Ulucami Cd, 16010 Osmangazi Turkey
번호 : 902242210467
입장료 : 무료

 

울루자미 내부에 들어가기 전에 외부에서 화장실을 다녀왔다. 

유료 화장실이다. 

4리라를 냈다.  

 

5리라를 지불하신 분들은 1리라를  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달라고 요구해야지만 잔돈을 주신다. 

1리라가 얼마 되지 않는 금액라고 해도 어이가 없다. 

 

 

여자, 남자 화장실이 따로 있고 여자 화장실 안에는 발을 닦을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다.

 

 

울루자미는 1399년에 지어진 셀주크양식의  초키 이슬람 모스크다. 

 

입구에 알록달록은 카펫이 깔려 있다.

모스크 내부 한쪽에는 신발장들이 비치되어 있다. 

블루모스크나 다른 유명한 모스크보다 사람이 없어서 신발을 넣어둬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도 많지 않아서 천천히 구경이 가능했다.

 

 

내부가 화려하기 그지없다.

 

알지 못하는 이슬람 언어들이 여기저기 적혀있다.

신들을  기리는 문구라고 했었던 것 같다.

(정확하지 않다)

 

과하지 않게 여백에 미와 신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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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면에는  미흐랍이 그려져 있다. 

성지 메카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미흐랍이 그려져 있는 벽면 앞에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기도자리도 따로 있다.

 

 

돔 형식의 유리로 이루어진 천장으로 빛이 들어와 모스크 내부가  아주  밝다.

 

비 오는 날에 유리 천장을 바라보면 엄청 예쁠 것 같다.

밤에 별을 봐도 좋을 듯 싶다.

 

 

터키 모스크 중에서 유일하게 내부에 분수가 있다고 한다. 

 

이 분수에서 기도를 하기 전에 손과 발을 닦는다고 한다. 

문제는 only man이라고 적혀 있다. 

 

여자는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손과 발을 닦으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분수에서는 남자만 씻을 수 있다. 

외국인이라 몰랐단 나는 손을 닦았다가 사원을 관리하는 관리자한테 지적을 받아서 당황했다. 

 

 

요즘은 외부에서 여자도 손과 발을 닦을 수 있다고 한다. 

 

 

분수에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모스크를 짓기 위해서 술탄이 땅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어느 노파가 땅을 팔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술탄은 땅과 재산을  몰수하고 그 위치에 울루자미를 지었다고 한다. 

 

술탄이 왕이라고 해도 땅과 재산을 뺏다니 어떻게 살라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했다.

 

 

분수를 볼 수 있는 울루자미 리뷰를  마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