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부르사 이스켄데르 전통 케밥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후기로운입니다. 

 

 

 

부르사 이스켄데르  전통 케밥

Bursa Iskander Traditional Kebab

 

 

 

터키 패키지여행 6일 차 

 

이스켄데르 케밥은 부르사의 전통 케밥이다.

19세기 말에 처음으로 발명되었으며 이스켄데르 에펜디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얇게 썬 냥고기에 토마토 소스를 얹고, 그 위에 요거트(요구르트)와 치즈를 얻어 피데빵과 함께 먹는 요리이다. 

부르사 케밥이라고 불리고 한다.

 

이스켄데르 케밥은 구워 나오는 피데 빵에 곁들여 먹으면 된다고 한다.

 

이 요리를 개발한  에펜디 집안은 그리스계 무슬림이다.

 

이스켄데르의 후손들은 부르사 케밥(bursa kebab), 또는 요우르트 케밥(yogurt kebab)이라고 부르고 있다.

 

 

 

 

< 괴프테 케밥 보럭 가기 >

터키 전통 괴프테 케밥 먹어본 후기 /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식당에 도착하니 당근이 많이 들어간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었다.

생 당근이 크게 썰려 있어 풀 맛이 강하게 났다.

향이 강한 채소가 섞여 있는 듯 하다.

 

조금 기다리니 따뜻한 빵을 준비해주셨다. 

피데빵이라고 그런지 바싹바싹하고 블랙커미씨드가 올라가 있어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났다.

 

 

화장실 옆에서 피데빵을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금 더 지나니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상의 수푸가  나왔다.

 

야채와 블랙커미씨드가 들어가 있어 향신료의 향이 덜 느껴졌다.

블랙커민씨드가 들어가서 인지 색상이 진해 거부감이 든다.

 

그래도 먹어보니 나름 괜찮은 야채 수프였다.

 

 

한 접시에 생 토마토와 요거트, 치즈, 양고기가 한 접시에 들어있다.

 

가이드님의 말하시길 피데빵에 전부 올리고 한입에 먹으면 피자맛이 난다고 한다.

따뜻한 피데빵에 전부 올리고 한입 먹어보니 요거트의 상큼한 맛이나는 토마토 스파게티 맛이난다. 

피자맛까지는 아니었다. 

스파게티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피자맛이 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다.

 

 

이전에 향신료가 가득했던 괴프테 케밥에 비하면 정말 괜찮은 케밥이다.

 

 

토마토 소스와 요거트가 맛이 강해서 생각보다 양고기의 누린맛도 강하지 않았다. 

이제는 향신료에 익숙해졌나 보다.

 

 

전부다는 아니였지만 어느정도 먹을 수 있었다.

 

이스켄베르 케밥보다는 따뜻한 피데빵 위주로 배를 채웠다.

 

 

약 일주일동안 여행을 하니 튀르키예 전 지역에 있는 다양한 케밥을 먹어보는 경험을 한다.

 

 

이스켄베르 전통 케밥은 다음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구경을 다녀왔다. 

돌마바흐체 궁전 리뷰를 미리 포스팅해두었다.

필요하신 분들은 구경시길 바란다.

 

 

< 돌마바흐체 궁전 구경가기 >

터키 패키지여행 돌마바흐체 궁전 리얼후기 / 모두투어

 

 

 

이만 이스켄베르 케밥을 먹어본 후기를 마친다. 

 

 

끝!!